1073일만의 세월호 인양
오늘 새벽 세월호가 드디어 인양되었다. 2014년 4월 16일 이후 1073일만에…
박근혜 파면 이후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인양.
너무도 순순히 인양이 진행되어 이조차도 선의가 아닌 음모가 아닌가 하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박근혜 구속 여론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의도라는 말도 있던데 그렇다면 세상은 정말 너무 무시무시한 곳 같다.
1073일 만에 세월호가 처참한 모습을 보인 오늘, 하늘에서는 기적처럼 세월호 리본 구름이 나타났다.
이건 기적처럼이 아니라 기적이 아닐까?
단원고 남현철·박영인·조은화·허다윤 학생, 단원고 고창석·양승진 선생님, 여섯살 혁규와 아빠 권재근씨, 이영숙씨
미수습자 9인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P.S> 그래서 박근혜 구속은 어떻게 되어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