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홍차의 시즌이 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여름에 아이스커피보다 아이스홍차를 좋아한다.
아이스홍차를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평소에 홍차를 우리는 것보다 좀더 진하게 우려서 얼음이 든 잔에 부어주면 된다.
진하게 우리는 방법은 세가지이다.
- 물을 평소보다 조금 넣는다. (나중에 얼음이 있으니까…)
- 홍차 잎을 평소보다 좀 더 많이 넣는다.
- 오랫동안 우린다.
아니면 처음부터 냉침 방식으로 찬물이나 사이다에 홍차잎을 넣고 냉장고에서 12시간 이상 천천히 우리면 된다.
이렇게 냉침으로 우릴 때의 장점은 카페인이 우러나오지 않아 아이들이나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이 마셔도 영향이 없다는 점이다.
이렇게 차갑게 우려낸 아이스 홍차에 화룡점정으로 레몬 한조각 올려주면 마무리된다.
홍차보다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에게도 한잔 해주었더니 향긋하고 깔끔하니 아주 좋다고 한다.
여름 내내 레몬을 열심히 잘라서 레몬 설탕 절임을 해두어야겠다.
더운 여름은 아이스 홍차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