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도 비가 많이 왔었구나
모처럼 탄천 산책을 하는데 탄천이 범람했었나보다.
지금은 물이 많이 빠졌는데, 범람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이번 장마 때의 집중호우로 청주를 비롯해 많은 비 피해가 있는데, 이곳은 큰 피해라 할 수는 없겠지만 이곳도 비 피해가 있구나.
전에 봉천동에서 자취할 때 비가 집 안으로 들어와 비 피해를 입은 적이 있는데 정말 그 황망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모든 도구가 비에 젖어 다 고장나고 쓸 수가 없게된다. 진흙과 곰팡이의 습격으로 치워도 잠도 제대로 잘 수도 없다.
비 피해 입은 분들이 추가 피해 없이 빨리 복구가 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