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체중계 – 샤오미 스케일2
꾸준히 체중 관리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구입했다.
기본적인 인바디 기능을 갖고 있고, MiFit App과 연동되어 측정 정보를 모바일로 전송하여준다.
회사 샤워실에는 YUNMAI 체중계가 있는데 기능은 대동소이한데 차이점이 있다면 YUNMAI는 모바일 앱에서 계정 연동이 없이 anonymous하게 쓸 수 있고, 샤오미 제품은 반드시 샤오미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야 모바일과 연동이 된다는 점이다.
회사처럼 다수의 사용자가 사용할때에는 YUNMAI 방식이 맞을 것이다. (물론 YUNMAI도 계정 연동도 할 수 있다. 그게 옵션일 뿐이지…)
샤오미 MiFit App은 아직 안정성이 떨어지는지 처음에 몇번 비정상 종료되고 하여 인상이 좋지 못했는데 어찌어찌하여 계정 연동 마무리하고, 계측이 잘 된 이후로는 별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 무게 측정 단위가 kg이 아니었는지 이상한 숫자로 나와서 확인하니 기본 설정이 ‘근’이었다. ㅋㅋㅋ
이제 모든 운동기구가 갖추어졌으니 핑계 댈 것 없이 열심히 운동만 하면 되겠다.
그동안 꾸준히 운동하고 먹는 것도 조절해서 체중이 꾸준히 줄었었는데 8/15 연휴동안 엄청나게 먹었더니 체중에 바로 반영이 되었다.
빠지는 것은 어렵고, 찌는 것은 정말 너무도 쉽게 돌아온다.
다시 열심히… 꾸준히…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