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탈모 치료 중
전에 쓴 것처럼 전에 없던 땜통이 생겨 피부과에서 벌써 1달 정도 치료중이다.
갈때마다 땜통 부위에 주사를 놓는데 한 20번 정도를 찌르는 것 같다.
주사라고 해서 팔이나 엉덩이 주사처럼 꾸욱~~ 깊게 찔러넣는게 아니고 콕콕콕콕 찌르는데 어쩔 때에는 눈물 쏙 빠지게 아프다.
땜통이 더 넓어지는 것 같다고 했더니 바르는 약도 처방해주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머리 숯이 넘치게 많아서 여름이면 덥다고 미용실에서 숯치기도 하고 했는데 땜통이라니… 쩝…
스트레스가 원인이래…
무엇이 이토록 스트레스를 유발했을까나…
당분간 일주일에 한번씩 주사치료와 매일 자기 전에 약을 바르고, 상황 봐서 발모 샴푸를 쓰는게 어떻겠냐고 한다.
차마 땜통 부위를 찍어서 올리지는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