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컨디션
9월 들어 컨디션이 최악이다.
위경련
건강 검진 이후로 위경련도 있어서 일주일 이상 약을 먹고 있는데 아직도 완쾌는 되지 않았다.
(건강 검진이 원인인지는 알 수 없다.)
지금까지 위염이나 위경련 등을 모르고 살았는데 위를 쥐어짜는 그 쓰린 느낌을 겪어보니 밤에 발 쭉 뻗고 아침까지 곤히 자는게 얼마나 큰 복인지 알겠다.
먹고 싶은 것은 많은데 제대로 먹을 수가 없다. 고생이고 고통이다.
원형탈모
소위 땜통 혹은 땜빵이라고 하지. 겪어 보지 않으면 그 허탈함을 알 수가 없다. 피부과에서 한 5주 정도 치료받으면 괜찮을거라 했는데 5주가 지나도 진척이 없다.
그동안 머리에 주사도 맞고 (얼마나 아픈데…) 뿌리는 약도 처방 받아서 그것도 썼는데 얼마전부터 새로운 땜빵이 추가로 생겼다. 음…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먹는 약도 처방해줬다.
나이를 먹으며 머리도 세고, 머리도 빠지고, 소화기도 안좋아지고, 눈도 안좋아지고… 에구…
스트레스성인가…?
위경련의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많고, 원형탈모의 대부분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하던데…
몸이 안좋으니 기분도 안좋고, 의욕도 없어 그동안 블로깅도 안하고 참 재미가 없었다.
이제 조금 살만해서 다시 간단하게 시동을 걸려고 한다.
턱걸이도 그동안 못했는데 다시 하면 5개나 하려나…
빨리 이전의 무쇠 위장으로 돌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