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마셔본 호지차
작년에 샌프란시스코에 갔다가 그곳의 티샵에서 홍차, 우롱차를 사왔는데, 그곳에서 샘플로 준 것이 호지차였다.
호지차를 들어보기는 했는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마셔본 적도 없다.
찾아보자
호지차(ほうじ茶 또는 焙じ茶)는 녹차의 찻잎을 볶아서 만든 차이다. 일반적으로 엽차를 볶는 경우가 많다. 맛은 고소하고, 쓴 맛이나 떫은 맛은 거의 없다. 현재의 제조법은 1920년대 일본 교토에서 확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피디아)
아하~~ 호지차도 일종의 녹차구나.
맛은 설명처럼 고소하기 보다는 구수했고, 떫은 맛은 정말 없어서 왠지 감자차(?)를 마시는 것처럼 정겨운 느낌도 났다.
홍차, 녹차, 우롱차, 보이차만 해도 끝이 없는데 거기에 호지차까지라니…
차의 세계는 끝이 없구나…
차로 인해 인생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