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만보] 2019년 8월 23일 (금요일)
오늘 점심 이후로 서울에서 강의가 있어 아침 산책을 평소보다 조금 더 했다. 완만한 언덕에서는 살짝 달렸더니 숨도 차고 땀도 더 나고 더 상쾌하다. 회사에서 조금 간만에 만난 사람들이 다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고 물어본다. 근데 더 건강해보이고, 얼굴 빛이 좋다고 한다. 들으니 기분이 좋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살을 뺐을 때에는 2010년에 69kg 이었는데, 이번에도 […]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오늘 점심 이후로 서울에서 강의가 있어 아침 산책을 평소보다 조금 더 했다. 완만한 언덕에서는 살짝 달렸더니 숨도 차고 땀도 더 나고 더 상쾌하다. 회사에서 조금 간만에 만난 사람들이 다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고 물어본다. 근데 더 건강해보이고, 얼굴 빛이 좋다고 한다. 들으니 기분이 좋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살을 뺐을 때에는 2010년에 69kg 이었는데, 이번에도 […]
우리나라에서 자연이 좋은 곳은 국립공원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 링크) 국립 자연휴양림 (국립 자연휴양림 관리소 홈페이지 링크) 도립/사립 자연휴양림 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 국립공원은 총 22곳이 있다. (2019년 8월 현재) 모두 다 좋고 아름다운 국립공원인데, 나는 이상하게 소백산이 마음에 끌려 여러번 갔다. (가보기는 거의 다 가봤구나…) 소백산에는 국립공원 야영장 두곳 (남천, 삼가) 단양관리공단 조성/운영 야영장 (다리안 관광지 […]
벌써 두달치 수업을 꽉 채웠군. 오늘은 조금 일찍 가서 요가매트위에 결가부좌를 틀고 앉아 고요히 숨을 쉬며 명상을 하는데, 명상 만으로 땀이 줄줄 흐른다. 이곳이 더워서 그런가, 아님 명상 만으로도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나? 운동 전에 몸이 슬쩍 데워지는 것은 바람직한 것 같다. 수리야 나마스카라를 하기 전에 10분 정도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스트레칭과 호흡으로 시작한다. 성격 급한 […]
월화수목 나흘 연속 요가를 마치고, 노곤한 몸으로 휴대폰, 지갑, 안경 등을 챙기는데 아내에게 문자가 와있다. 산책 같이 하자고… 아내도 요즘 다이어트에 빠져있다. 아내는 주로 건강 댄스, 헬스 (러닝머신) 위주로 하는데 가끔 산책을 같이 하곤 한다. 아내가 12년 전(2007년)에 한참 다이어트 했을 때의 사진을 모처럼 꺼내어보았다. 기분이 묘하더군. 그때는 애들도 아주 어렸고, 나와 아내도 젊었다. 그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