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019-09-17

[매일 2만보] 2019년 9월 16일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걷기를 좋아하게 되었지? 주변사람들과 얘기를 해보면 내가 걷기와 캠핑을 좋아하는 것은 군대를 현역으로 다녀오지 않아서 그렇다는 웃픈 얘기를 듣기도 했다. 🙂 생각해보면 어려서부터 걷기를 좋아했다. 어려서를 떠올려보면 정확히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논길, 밭길, 뚝방길, 숲길을 걸었던 기억이 나고 칠흑같은 어둠은 아니어도 어두운 저녁길에 개구리가 많이 울었던 길에 대한 기억이 있다. 아마 그때서부터 걷기를 […]

[매일 2만보] 2019년 9월 15일

등산은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 등산 포스팅도 쓸 수 있고, 걷기 포스팅도 쓸 수 있고… 🙂 하지만 등산은 생각만큼 많이 걷는 운동은 아니다. 아무래도 평탄한 평지를 걷는 것보다는 한 걸음 걷기가 어려워, 같은 시간 대비 적은 걸음을 걸을 수 밖에 없다. 언덕은 오를 때 힘이 들어서 빨리 걸을 수가 없고, 내리막은 위험하고 무릎을 다칠 수 […]

[등산] 청계산 (국사봉, 이수봉, 옛골) (2019년 9월 15일)

2019년 25번째 등산 변사또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또) 산악회의 6번째 등산이다. (청계산, 광교산, 관악산, 도봉산, 북한산, 다시 청계산) 전날인 9월 14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9월 15일 오전에도 비 예보가 있어서 몇몇분은 대안으로 율동공원을 살짝 걷고, 근처에서 브런치를 하자는 제안을 하고, 많은 분들이 동의를 하고, 얼마를 걷고,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구체적인 계획까지 수립되었으나 당일 아침 날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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