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만보] 2019년 9월 18일 (수요일)
점심에 탄천을 따라 걷는데 검은 새 4마리가 나란히 앉아있다.
잘 보지 못한 새 종류인데, 4 마리가 나란히 앉아 물고기를 노리고 있는 것 같고 뭔가 위용이 대단하다.
매일 걷고, 그 중에 한 컷을 찍어 기록하고, 그 모습을 보며 일상을 회고하는 이 과정은 여러모로 참 좋은 것 같다.
이 또한 평생 지속하면 좋은 습관으로 주위에 많이 권하고 싶다.
사실 아침에 중앙공원 언덕길을 산책하면서 이른 아침햇살이 너무 곱고 따뜻하여 이 모습을 찍었었는데, 이날의 인증샷은 위 사진으로 정했다.
이렇게 마저 올리는 것으로 보아 마음에 아쉬움이 남아있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