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만의 수업
화요일은 문병
수요일은 한글날 (공유일)
목요일은 회식
금요일은 제사
월요일은 항상 사람들이 많다. 주말에 뻣뻣해짐을 만회하기 위함이리라…
날이 선선해져서 그런지 땀도 덜난다.
요즘 살짝 마음을 놓고, 잘 먹고, 걷기도 조금 줄었더니 살이 조금 찐 느낌이다. (1kg 정도?)
카운터에 계신분이 살이 너무 빠진 것 같다고 이제는 유지하거나 조금 찌우는게 좋겠다고 조언을 해주신다… (나는 5kg은 더 뺄 생각인데…)
조언이지만 이런 말을 들으면 의식, 무의식 중에 안심하거나 핑계를 대며 조금 마음이 풀리는 것 같기도 하다.
다시 마음을 다 잡아야지…
이날은 선생님께서 수리야 나마스카라 시범을 보여주셨다.
다리를 꼭 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허리를 펴고, 밀착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셨다. 언제나 호흡은 자연스럽게 하면서…
역시 고수는 가장 기본을 잘 하고, 하수는 응용을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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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마흔 두번째 수업 (2019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