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필사 (2020-01-11) – #57
새로운 만년필을 구입했지만 아직은 손에 익지 않고, 잘 쓰지 않게 된다. 전에 쓰던게 손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필사를 한번 하면 책 한 페이지를 마치는걸 목표로 쓰고 있다. 보통 20분이면 한 페이지를 쓰는 것 같다. 완성된 원고지 뭉치를 벌교로 싣고 가는 상상을 여러번 했는데 그때가 언제가 될 런지… 참! 작년에 구입한 50권의 원고지를 다 써서 새로 100권을 […]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새로운 만년필을 구입했지만 아직은 손에 익지 않고, 잘 쓰지 않게 된다. 전에 쓰던게 손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필사를 한번 하면 책 한 페이지를 마치는걸 목표로 쓰고 있다. 보통 20분이면 한 페이지를 쓰는 것 같다. 완성된 원고지 뭉치를 벌교로 싣고 가는 상상을 여러번 했는데 그때가 언제가 될 런지… 참! 작년에 구입한 50권의 원고지를 다 써서 새로 100권을 […]
요가를 갈 때 마다 생각하는 것은… 오늘만 빠지면 안될까??? 이다. 요가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내가 돈을 내고 왜 기합을 사서 받고 있지??? 이다. 요가를 마치고 집에 올따마다 느끼는 것은… 이처럼 좋은 것을 왜 안해? 내일도 꼭 오자… 이다… 이 세가지를 무한 반복하고 있다. 월수금 6시 40분에는 A 선생님이 하시고, (성함을 잘 몰라요…) 화목에는 상희 […]
오늘은 역대급으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선생님이 서는 자리 양쪽으로도 가로로 매트를 깔고 수업을 했고, 뒤쪽에서도 누군가 한분은 가로로 서서 수업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하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하던 가닥이 있으니 그리 쉽게 몸이 굳지는 않나보다. 하지만 감각은 어쨌든 무뎌진게 맞다. 지난 시간에 선생님께서 물구나무 서기를 지도해주시겠다고 했는데 배가 아파서 진행을 못했는데, 오늘도 자신이 없어서 그냥 […]
지금은 2020년 1월 2일, 21:43 (집) 요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씻고, 쥬스 한 잔 마시고 바로 이 글을 쓴다. 지난 글에서 기록의 소중함을 언급했으니 이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6시 40분 수업을 가려다가 키보드 수리하느라고 시간이 늦어서 8시 수업에 참여했다. 월수금 6시 40분에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께서 목요일 8시에 하시는 것 같다. 이 선생님의 수업은… 좀 힘들다. 명상이나 […]
글을 쓰는 현재 시간 2020년 1월 2일 목요일 21:38 정확히 말하면 지난 12월 27일 금요일에 요가를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거의 대부분 6시 40분 수업을 가니까, 금요일 그 시간이면 그 선생님일텐데 내가 수업을 참여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기억이 안난다. 어쩜 이렇게 기억이 안 날 수 있지? 역시 기억을 지배하는 것은 […]
24일에는 크리스마스 이브여서 저녁 수업이 없었고, 25일에는 공휴일이어서 역시 수업이 없어서 오늘 오랜만에 수업을 듣는다. 살이 쪘음을 느낀다. 하긴, 연말이라고 여간 잘 먹었어야지… 갈낙탕, 회 (광어, 대방어), 호두과자, 돼지고기 시레기 볶음, 참치죽 등 계속 잘 먹었으니 살이 안 찔수가 없지… 그래서 그런지 요가가 좀 힘들고 부담된다. 헐… 전체적으로 힘들고 뭔가 맥이 빠지는 수업이었다. 이 선생님과의 […]
지금은 2020년 1월 11일 (토요일) 20:14 (가족 회식으로 갈비이야기에서 갈비 먹은 날이다…) 다행히(?) 12월 23일 수업이 어땠는지는 간단한 메모가 있다. 갈비뼈 옆 근육이 놀랬는지 아프다. 며칠 전부터 그랬는데 오늘은 유독 심하네. 다리를 천정으로 올리는 자세 중에 갑자기 아파서 내려왔다. 처음 뵙는 요즘 연세가 있는 선생님… 고수시다… 요 며칠 수업을 하면 배가 많이 땡긴다. 가운데 부분이 […]
역시 기억 안남. 12월 20일이면 언제지…? 금요일이구나… 그때는 감기에 걸려서 호흡이 부자연스럽고 힘들었던 때였던 것 같다. 주변에 살짝 민폐이게 코 속에 코가 가득한 상태의 그르렁거리는 숨소리를 냈던 듯… 감기이니 수업을 안가는게 맞을 수도 있겠지만 그리 심하지는 않고 코만 막혀서 그냥 갔던 것 같다. 이렇게 과거를 생각해보면 확실히 하루하루 그날의 기록을 남기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겠다. 일기를 […]
역시 어떤 수업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음 (2020년 1월 11일 저녁임. 지금은…) 다만, 12월 26일까지가 수업 마감인데, 그때까지 72번째 수업까지 해야 개근(?)이라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다녔던 기억이 남. (월 12회 * 6개월 = 72회) 69번째 수업이니 아직 많이 남았는데 기간이 며칠 안남아서 거의 매일 다닌 듯…
현재 시간 2020년 1월 11일 토요일 20:04 작년 12월 18일에 어떤 요가 수업을 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