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제주] 3일차 – 한라산 등반 시작 (2020년 2월 6일)
나홀로 캠핑을 했던 2014년 여름, 관음사 야영장에서 야영하고 한라산 정상에 처음으로 올랐었다. 그 후로도 제주에는 여러번 왔었고, 영실, 어승생악 코스로도 올랐었고, 아들과 함께 다시 정상에 도전했으나 낙석으로 인해 삼각봉까지만 진입이 가능하여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 있다. 정리하면 백록담이 있는 정상까지는 딱 한번 가본 것이다. 참고로 한라산에는 여러 등산로가 있으나 정상까지 갈 수 있는 노선은 관음사 코스와 성판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