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필사 (2022-02-01) – #73
오늘은 2022년 2월 1일 설날이다. 2022년이 시작한 지 정확히 1달이 지났고, 음력으로 새해의 시작인 날이다. 작년에는 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해였는데, 반대급부로 개인적인 활동은 많이 미비했던 한 해였다. 간단히 말하면 공사다망을 핑계로 개인 발전은 등한시했다는 의미이다. 필사도 작년에는 거의 진행을 하지 못했다. 새해 첫 날이기도 하니 작심삼일일지라도 새로이 시작하기 위해 모처럼 만년필, 원고지, 책을 꺼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