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이 준비되고 있다. (2022년 6월 16일)
글쓰는 오늘 기준으로 어제, 2022년 6월 15일을 잊지 않을 것이다.
일년이 지나서 2023년 6월이 되었을 때 오늘을 돌아보며 껄껄대고 웃으리라.
6월 9일이 20주년 결혼기념일이었는데 그때 사람들과 참 괴로운, 생색내기도 어려운 결혼기념일이 되었고, 어쨌든 일년이 지나서 21주년 결혼기념일에 다시 모여서 이날을 회상하며 그땐 그랬었지? 라며 껄껄 웃자고 했었다.
사실 아직도 웃을 수 있지는 않지만 며칠전보다는 훨씬 나아졌다.
이러면 안된다. 인사가 만사라고 했는데 사람을 버리고 일은 될 수가 없다.
나중에 보리다.
공지가 난 어제, 2022년 6월 15일을 잊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의 그 황망함, 그 표정을 잊을 수 없다.
나중에 보답을 하게 될 것이다.
끝이 있으니 이제 새로운 시작이 있을 것이다.
난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