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tle Tin Collection은 모두 5종인데 4종이 홍차이고, 녹차는 한가지뿐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서적으로 유명한 Oreilly의 동물시리즈를 연상케한다.Tin의 위용이 상당하다. 게다가 Noble Peacock 이라니…We do tea differently. 정말 남과 다르게 만든다… 🙂우롱차처럼 둥글게 말려져있다. 차는 기본 3g, 300ml, 3분을 기준으로 하고 시행착오를 거쳐 맞게 조정한다.혼자 홀짝이며 마실때에는 개완이 좋다.차 잎을 개완에 넣고데운 물을 넣는다. 홍차는 끓는 물을, 녹차는 한 김 식은 물을 넣는게 맛이 더 좋단다.세차하여 첫물은 덜어내고, 두번째부터 마신다.녹차 특유의 은은한 향은 여전하다. 다른 녹차와 특별한 차이는 잘 모르겠다.
어찌어찌하다보니 적어도 올 한해, 어쩌면 3년은 마셔도 충분한 차가 생겼는데도, 조만간 올해의 우전을 구입해서 최고의 녹차를 맛봐야겠다는 차욕심이 또 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