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우일보] 2022년 7월 22일 (걷기 38일차) – 분당불곡산
하루하루가 후딱후딱 지나가서 조금만 신경쓰지 않으면 며칠의 기억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하찮아보여도 기록을 하는게 여러모로 좋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또 잘 안되네. 역시 또 새벽에 눈떠서 이것저것 할 것 하고 이른 아침 단촐히 챙겨서 집을 나선다. 바지는 트레이닝 복, 상의는 등산복 혹은 러닝복 왼쪽 주머니에는 휴대폰, 오른쪽 주머니에는 에어팟 케이스를 넣거나 말거나… 안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