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턱걸이 – 시즌2 : D+66

처음에 왜 저리 개구리처럼 우스꽝스럽게 뛰었을까… ㅋㅋㅋ 자세에 신경쓰니 개수가 영 안나오는데 개수보다 자세에 신경쓰는게 더 맞을 것 같다. 턱걸이 방식에 있어 한가지 변경할 게 처음에 펄쩍 뛰듯이 시작을 하는데 그 반동이 안좋은 자세를 고착화시키는 것 같아 바꿔야겠다. 내일부터는 그냥 철봉에 매달린 상태에서 쭉 올라가는 식으로 시작해야겠다. 그리고 뒷모습이 아닌 옆모습으로 찍는게 자세를 분석해서 바로 […]

턱걸이 – 시즌2 : D+65

의식적으로 광배근을 쓰려고 노력하는데 아직까지도 팔의 힘이 아닌 광배근의 힘으로 몸을 올리는 그 느낌을 잘 모르겠다. 등이 펴지거나 둥글게 말려지면 안되고 앞쪽으로 밀려 들어가듯이 해야 광배근이 더 자극을 받게 되는데, 철봉을 할 때에 난 그렇게 한 것 같은데 영상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운동이든 체조든 내 머리 속 이미지와 실제 모습과의 괴리는 언제나 괴롭고 한편으론 […]

턱걸이 – 시즌2 : D+64

2017년 5월 15일 월요일 아침 영상 팔꿈치가 앞을 향해선 안되고 옆을 향해야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의식해서 다시 해보았다. 자연스럽게 팔꿈치가 옆으로 되게 하기 위해서 철봉의 손잡는 부위를 양 옆으로 더 벌렸고, 의식해서 해보았다. 아직 어색하지만 자세는 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 (하지만 아직 아니다.) 기운이 빠져서 아침만큼 하지는 못하지만 오늘로 뭔가 실마리를 하나 잡은 느낌이다. 진도가 너무 […]

턱걸이 – 시즌2 : D+63

2016년 5월 14일 일요일 영상 일요일 아침, 기운이 넘치는구나. 7개까지… 🙂 턱걸이 고수께서 보시고 댓글로 조언을 해주면 좋으련만… 쩝… 마지막엔 반동을 통해서라도 하나를 더 해보려했는데 도무지 되지가 않는구나. 팔을 쓰지 않고 등을 쓰라고 들었는데 그게 잘 안되네. 팔꿈치가 앞을 향하는게 아니라 옆을 향해야 등에 자극이 오게 된다는데 나는 옆을 향한다고 의식하고 하는데도 잘 안되네. 이렇게 […]

턱걸이 – 시즌2 : D+62

옷을 입었다. 이유는… 어제 등에 부황을 떴기 때문이다. 🙂 어디가 아파서 한의원에 가서 한게 아니라, 집에 위의 사진과 같은 가정용 부황기가 있어서 가끔 몸이 뻐근하거나 노곤하면 아이들에게 요청해서 부황을 뜬다. 후유증이 있는데, 등에 자국이 흉하게 남는다. (열흘 정도 지속된다.) 두달에 한 번 정도 하는 편인데, 하기 전에는 기분 좋게 하고서 하고 난 후에는 항상 후회한다. […]

턱걸이 – 시즌2 : D+61

데자뷔(Déjà vu) 같다. 매일 똑같애… 무한반복에 관한 신화나 영화들도 생각난다. 돌을 올리면 다시 굴러내려와 무한히 반복해야하는 시시포스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 주어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서 바위에 묶여 독수리로 부터 간을 쪼여 먹히는 벌을 받은 프로메테우스. 그는 죽지 않는 불사의 몸이기에 간은 다시 생겨나고 다시 쪼여 먹히는 무한 형벌을 받았다. 후에 헤라클레스가 화살로 독수리를 죽이고 사슬에서 풀려나게 […]

턱걸이 – 시즌2 : D+58

날개뼈를 풀었다가, 다시 모으고 올라가기! 팔힘으로 하는게 아니라 등근육으로 하기! 팔꿈치는 등 뒤로 모아주는 느낌으로! 힘들지만 이게 제대로 하는 유일한 방법. 그동안 잘못된 방법을 고치고 가자. https://youtu.be/oxnS3nXphp4 조각근육의 정점에 있다는 Helmut Strebl 멋있다. https://youtu.be/H5cd7J7NiNE 이런 영상을 보면 자극을 안 받을 수가 없다. 절로 존경심이 드네…

턱걸이 – 시즌2 : D+56

이 블로그에 올라온 나의 모습 중 가장 많은 모습은 뒷모습이다. 블로그 메인에도 썸네일로 계속 보이는데 이곳에 오는 손님들이 눈쌀을 찌푸리는 것은 아닌지… 이러다가 내 러닝이 몇벌인지도 아시겠다. 몇번 거론했듯이 다른 각도에서 찍고 싶기도 한데 하다보면 뒷 모습이 그나마 가장 무난한 것 같아서 이 각도를 지속하고 있다. 그나마 뒷태가 낫지 힘쓸때의 모습이 찍히면 모두가 더 보기 […]

턱걸이 – 시즌2 : D+55

2017년 5월 6일 아침 촬영 2017년 5월 7일 새벽 포스팅 거울을 보면 팔도 두꺼워지고 가슴도 전보다 발달했는데 턱걸이는 왜 이리 더 힘들어졌는지… 아침에 기운이 없나… 아니 모든 일을 마친 저녁에 더 기운이 없을텐데… 답보나 퇴보가 되니 조금 기운이 빠지네… 등판은 둥실하니 참 넓다.

턱걸이 – 시즌2 : D+52

몸이 왜이리 무겁지? 전날 너무 많이 먹은게야… 아침에 턱걸이를 해보면 딱 느낌이 온다. 전날 과식을 했는지, 잠을 잘 잤는지가 바로 영향을 미친다. 몇번 언급했지만 근육도 중요하지만 체중을 줄이는게 효과도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향인데… 5월의 목표는 다시 12개로 설정! 다른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10개까지가 어렵지 10개를 돌파하면 그 다음부터는 쭉쭉 개수가 올라간다고 하던데, 나는 그 기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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