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그린 부모님 그림
며칠 전 뜬금없이 Telegram 메신저로 동생이 보내온 그림.
감탄을 금할 수 없네.
고우영 화백이 울고 가겠네.
아버지는 뭔가 못마땅하신가? 한쪽 눈썹만 치켜 올라가있네.
어머니는 여기에서도 남편바라기로 그려져있구나.
부모님도 이제 많이 늙으셨네. 🙁
연습로 쓱싹쓱싹 밑그림 위에 펜으로 그린 듯 한데 어쨌든 잘 그렸다.
나는 이렇게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
조만간 내 모습도 이런 식으로 그려서 보내오면 곤란한데… (김치국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