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더 바쁘군…
개인적으로 12월은 마무리 모드로 생각하는데
마무리 모드가 잔잔한 분위기가 아니라 너무도 역동적이군.
찬찬히 한해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년을 위해 숙고도 하고 계획도 하고 휴식도 하면 좋겠는데
정신없이 진행되는군.
올 한해의 최대 과제 농사 열매가 아직 맺히지 않았으니 답답하군.
실제 농사도 겨울에는 밭을 놀려야 내년 곡식이 자랄 양분이 축적되는건데…
올해가 이제 보름가량 남았다는게 믿어지지 않는군.
사실 이렇게 느낀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2016년 병신년은 빨리 지나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