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홍차 – 닐기리 블루 (Nilgiri Blue)와 함께 아침을…
지금까지 몇번 마셨지만 자세히 알아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
기문, 우바, 다즐링 등은 알겠는데 Nilgiri Blue라는 홍차는 뭐지?
기문, 우바, 다즐링도 홍차 산지의 지명이다.
Nilgiri도 그런건가?
틴 (홍차캔) 표면의 설명을 옮겨본다.
Contents
Origin
Nilgiris, India
Blue Mountains
The ‘Nilgiris’ or ‘Blue Mountains’ are a range of mountains in the South Indian states of Tamil Nadu and Kerala. Tea culture is eminent in these serene mountains. Tea is grown at elevation of 1,000 to 2,500 meters. The landscape is quite unlike the rest of India, marked by rolling hills covered with dense vegetation and tea gardens. Many portions of the hills are preserved as natural reserve forests.
High Elevation
Nilgiri Blue is a high elevation tea (Grown at 8,000 feat). High elevation tea plants grow slower and generally provide lighter, more refined flavors.
위치
Wikipedia의 내용
닐기리스 구(타밀어: நீலகிரி மாவட்டம்,영어: The Nilgiris District)는 타밀나두의 구 이다. 닐기리는 영어로 “블루 마운틴”이라 불리며, 산은 인도의 세개의 주 카르나타카 주,타밀나두 주,케랄라 주를 경계한다. 남쪽으로는 코임바토르 구있다. 닐기리는 서고츠 산맥에 속해있으며, 가장 높은 봉우리인 도다베타 봉은 2,633m 이며, 구의 대부분이 산으로 이루어져있다. 중심지는 우다가만달람(우티)이다. 고지대에서는 차가 재배되며, 휴양관광산업이 발달했다. 영국 식민지 시절의 기차가 지나가며,관광용기차,박물관등이 있다.
정리
Nilgiris는 인도 남쪽의 구 이름이고 영어로는 Blue Mountain라고 불리우는 차 산지이고, 그곳의 차 이름을 Nilgiris와 Blue mountain에서 하나씩 따와서 Nilgiri Blue라고 만든 것이다.
홍차는 참 좋은 것 같다. 생전 모르는 지명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알아보게하고… 🙂
홍차에 관한 책을 보면 보통 3:3:3이나 2:4:3의 비율을 권하고 있다.
앞에서부터 홍차 무게, 물 용량, 우리는 시간이다.
3:3:3이면 3g, 300ml, 3분을 의미한다.
처음에 홍차를 마실때에는 대충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숟가락으로 눈대중해서 홍차를 넣었는데 미세저울이 생기고 나선 정확한 무게를 달아서 넣는다.
홍차마다 특징이 있으니 어느 하나로 일관되게 정할 순 없고, 위의 비율을 기준으로 하되 시행착오를 거쳐 본인만의 비율을 찾아야한다.
나는 보통 3:3:3 (3g, 300ml, 3분)을 기준으로 한다.
위 다기는 작년 생일 선물로 아내가 사준 것이다.
홍차는 넓은 잔에 마시는게 풍미가 더 좋다는데 올해에도 아내에게 졸라봐야겠다. 🙂
300ml을 우리면 저 잔으로 3잔이 나온다.
400ml를 안하는 이유는 400ml는 혼자 마시기에 양이 너무 많다.
다 마시기 전에 식어서 차가워진다.
Nilgiri Blue 홍차의 특징은 내가 둔하여 잘 모르겠다, 다른 홍차와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잘 구분하여 말하지 못하겠다. (둔해… 둔해…)
English Breakfast처럼 전형적인 홍차의 느낌???
다른 차들과 함께 비교 시음을 하면 잘 알텐데… (오 좋은 방법이군, 조만간 시도해서 글로 쓰면 되겠네.)
오늘도 홍차와 함께 향긋하게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도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