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서프라이즈…
방에서 낑낑대며 뭔가를 하더니 갑자기 온 집안의 불을 꺼서 깜짝 놀랐는데 이걸 오늘 사서 장식을 했다. 아직 소녀인가 보다… 이걸 하고는 좋다~~ 아~~ 좋다~~ 이러고 있다. 딸과 함께 사진 찍고 신났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고 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내년에는 아들은 중3, 딸은 중1… 캬~~ 빠르다…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방에서 낑낑대며 뭔가를 하더니 갑자기 온 집안의 불을 꺼서 깜짝 놀랐는데 이걸 오늘 사서 장식을 했다. 아직 소녀인가 보다… 이걸 하고는 좋다~~ 아~~ 좋다~~ 이러고 있다. 딸과 함께 사진 찍고 신났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고 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내년에는 아들은 중3, 딸은 중1… 캬~~ 빠르다…
음… 오늘도 슬리퍼를 신고 있군… 겨울이라 그런지, 실내지만 슬리퍼를 신지 않으면 뭔가 허전해서… 저것 하나 신고 있으면 마음이 그렇게 푸근할 수가 없다. 아주 조금씩, 아주 천천히지만 나아지고 있다. 이렇게 한 세트를 해도 심장이 뛰는게 기분이 참 좋다… 하기 전에는 이렇게 기분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데 막상 하고 내려오면 참 좋다. 내년까지 목표는 20개야…
겨울은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하고, 좋아하지 않는 계절이기도 하다. 물론 겨울만 그런 것은 아니고, 봄, 여름, 가을 모두 좋은 이유도,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다 있다. 만물이 움츠러드는 겨울에는 모순되게도 풍성함이 느껴진다. 나의 조상분들이 이 소리를 들으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호통을 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는 먹고사는 문제에 있어서는 단군 이래로 가장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을 […]
회사 동료들 모임 중에 ‘모닝커피’라고 있다. 아침마다 사내 카페에서 모닝 커피를 함께 마신다. (모임은 매일 있지만 매일 가는 것은 아니다.) 어찌하다가 송년 모임을 우리집에서 하기로 했다. 🙂 저녁은 근처 고기집에서 고기를 거하게 먹고, 식후 맥주 파티를 집에서 하기로 했다. 약 2시간 반에 걸친 음주와 담소… 소득이 있다면 ‘둠라인’의 결성… (용환, 영주, 원형) 추억을 모아봅니다. 모임은 […]
아자… 어쨌든 하나 늘었어~ 이 정도면 8개라고 할 수 있지. 찍고보니 두툼한(?) 슬리퍼를 신고 했네. 이것만 안신었어도 하나 더 하는건데… ㅋㅋㅋ
자꾸 몸을 움직이려 한다. 아침에 눈을 떠 옷을 챙겨입고 무조건 집을 나섰다. 어제 일기예보에서 예보한 것처럼 이미 꽤 많은 눈이 내렸고,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었다. 눈이 내려서인지 날씨는 포근했다. 아침 여명이 밝기 전이지만 길을 나선다.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움직임은 행복함을 동반한다. 덥던지 춥던지 상관없이… 움직이니 좋구나… 저장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