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019-09-16

[매일 2만보 실패] 2019년 9월 12일

자성예언이 들어맞았군. (명절에 2만보 걷기가 힘들지 않을까…??? 라는 우려) 추석 명절 오전에 산책을 가지 않은게 문제였다. 명절에 본가에 가서 가족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어울려 지내다가 저녁을 먹고나서야 그날의 첫 산책을 시작했다. 그때까지 이동걸음은 천걸음이 안되었다. 동네 여기저기를 한참을 다녀서 기진맥진해서 돌아왔건만 걸음은 17,000 걸음밖에 되지 않았다. 고향 평택은 엄청 변해있었다. 부모님 댁이 있는 곳은 수십년 […]

[매일 2만보] 2019년 9월 11일

명절 전날이다. 예전에는 명절 전날이나 크리스마스 이브, 연말에는 스스로 조기 퇴근을 하기도 했는데 유연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일찍 가든, 늦게 가든 다 근태시간에 반영이 되니 덤으로의 조기퇴근은 없다. 어쨌든 조기 퇴근을 했다. 추석이 금요일이어서 연휴에서 하루를 손해본 것이 영 아쉽다. 산책을 하는데 탄천 변의 나뭇잎 색깔이 변하고 있다. 올해에는 추석이 일러서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어쨌든 추석이 […]

[매일 2만보] 2019년 9월 10일

추석 전 마지막 요가를 마치고 역시 탄천을 따라 집으로 걷는데 탄천변에 세워져있는 공용 자전거가 보이는데 모양이 좀 이상하다. 지난 태풍 때 누군가 자전거를 탄천변에 그냥 세워두어 넘친 탄천물에 자전거가 그대로 방치되었던 모양이다. 바퀴, 기어, 체인, 페달 등에 나뭇잎이 가득 채워져있다. 누군가 좀 무책임했다. 자기 자전거 아니라고 이렇게 방치하다니… 하긴 이렇게 될 줄은 몰랐겠지. 요즘 카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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