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기다려야 끝날까???
아들에 이어 딸과도 탁구 데이트. 탁구에 이은 공원 산책. 아침까지 비가 내려서인지 오늘 날씨와 하늘은 스웨덴 못지 않았다. 탁구가 참 재미있다. 탁구대 구입을 진지하게 고민 중.
이거 맛있네. 사실 별맛은 없는데 뒷맛이 고소하고 식감이 눅진한게 내 입맛에 딱이다. 올리브유와 소금을 뿌려 먹으니 고소함과 산뜻함이 배가 되는군. 몸에도 엄청 좋다는데 앞으로 더욱 애용할 것 같다.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뿌려먹는 아포가도와 이름이 계속 헛갈린다.
중학생이 된 이후로 갑자기 부쩍 큰 아들. 좀 낯설기도 하다. 저녁에 모처럼 아들과 둘이만 있게 되어 머리 깎은 후에 아들과 데이트(?)를 하였다. 마지막에는 PC방에 가서 게임을 같이 했는데… 내가 할 줄 아는 게임이 없어서 추억의 스타크래프트를… ^^;;; 아들도 아빠와 PC방에 같이 와서 게임하고 아빠가 겜방비 내주고, 약간 선불 충전도 해준 것에 감동(?) 받은 것 같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