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4일 수요일 아침 산책을 좋아하는 나는 여행 중에는 특히 아침 산책을 즐긴다. 북적거리는 유명 관광지일지라도 아침에 눈 떠 발길을 옮기는 아침형 사람에게만 보이는... Read More
제주도
2018년 3월 13일 화요일 이곳 도두해수찜질방의 특징은 욕탕의 물이 바닷물(해수)이다. 해수여서 몸에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미네랄이 많아서?) 안내문에서는 좋다고 한다. 당연히 짜다. 욕탕에서 밖을 볼 수... Read More
2018년 3월 12일 월요일 (1일차) 오전에 급하게 예약한 비행기는 13:35 출발이다. 수내역 앞에서 출발하는 공항가는 버스는 항상 10~15분 정도 늦는다. 하지만 공항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임으로... Read More
일요일(2018년 3월 11일)에 북한산 등산을 제대로 하여 월요일에는 움직이지 못하거나 움직이고 싶지 않을 줄 알았다. 실제로 등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다리도 뭉치고 온몸에 힘이 하나도... Read More
의식주 필수 준비물은 이중점검하라. 여행 전에 리허설로 근처를 다녀오면 좋다. – 텐트 폴대를 안가져가는 바람에 대부분의 짐들이 무용지물이 되었고, 스케쥴에 많은 차질을 가져왔다. 이 또한... Read More
날짜: 2017년 7월 14일 (금요일) 벌써 여행의 마지막 날이구나. 처음 일정과 달리 눌치재에서 여행의 마무리를 할 줄이야. 어제 하루 눌치재에서 신선놀음을 했더니 발이 많이 편해졌다.... Read More
날짜: 2017년 7월 13일 (목요일) 난, 몸이 아플 땐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는다. 게다가 발이 아프니 정말 움직일 수도 없다. 어쩔 수 없이 움직여야하는... Read More
날짜: 2017년 7월 12일 (수요일) 비좁은 텐트 안이었지만 아주 꿀잠을 자고 일어났다. 어제 하루종일 그렇게 걷고 잠들었으니 얼마나 달콤한 잠이었겠는가… 게다가 파도소리와 모래사장 옆 풀밭의... Read More
날짜: 2017년 7월 11일 (화요일) 2일차 1/2 보기 제주 올레길에는 편의점이 참 많았다. 관광지가 형성된 곳에는 거짓말 약간 보태면 100미터마다 하나씩 있다고 할 정도였다. (관광지가... Read More
날짜: 2017년 7월 11일 (화요일) 밤에 찜질방에서 잠을 잔 것은 처음이었는데 나름 편안했다. 바닥에는 매트를 하나 깔고, 온도도 적당해서 이불은 필요하지 않았고, 자리 옆에 콘센트가... Read More
날짜: 2017년 7월 10일 (월요일) 여행이 주는 느낌은 복잡 미묘하다. 설레이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우려도 되고 이 여러 복잡미묘한 기분이 여행의 묘미이다. 여행... Read More
교만함의 결과가 어떻다는 것을 몸소 체험한 여행이었다. 확실히 여행은 많은 것을 선사하고 가르쳐주는 선생님과 같다. 6개월 동안의 잠실 프로젝트가 끝나고 내 몸과 마음은 휴식을 필요로... Read More
이번 제주 여행은 후배가 지은 주방 겸 별장인 눌치재에 묵기로 했다. 고마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담아 우리가 즐겨먹던 망개떡을 잠실에서 사서 갖고 갔다. (전에 후배가 요청했던... Read More
환상적인 날씨와 풍광의 표선 해변과 성산일출봉을 보고나서 눌치재 쥔장 내외를 만나기로 했다. 만남의 장소는 함덕…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는 이제는 제주 사람인 눌치재 쥔장이 물색하기로 했다. (이런거... Read More
아이들에게 물어보았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어디가 가장 좋았어? 내 예상에는… 환상적인 하늘과 바다를 보여주었던 표선 해변 곧게 곧게 뻗은 삼나무, 편백나무가 가득하여 절로 힐링이 되었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