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관음

부러운 것, 잘하고 싶은 것

잘하고 싶은게 많다. 어찌보면 못한다고 느끼는 게 많은 것이다. 그 못한다고 느끼는 것 중에 나와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면 관심이 안 갈텐데 관심이 가서 잘하고 싶은 것이다. 어찌보면, 잘하고 싶다기보다는 잘 ‘느끼고 싶은 것’이 정확한 것 같다. 가령, 책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없지는 않지만 그보다는 책을 잘 읽고 싶다는 욕망이 강하다. 작가보다는 독자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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