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설악산 등산으로 피곤해진 몸을 간단한 산책으로 푼다. 태풍 타파는 수도권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빠져나가나보다. 저녁에 중앙공원 언덕을 걷고, 아래쪽 공연장 주변을 도는데 하늘을... Read More
매일2만보
인생 두번째 설악산 대청봉 등반이다. 작년에 갔을 때에는 정말 죽을 것처럼 힘들었다. 농담 아니고 실제로 헬기를 불러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했었다.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4시간이 넘게... Read More
9월 20일 밤에는 설악산 산행 출발 예정이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9월 26일이다. 무사히 잘 다녀왔다.) 내가 산을 간다고 해서 그런가, 없던 태풍(타파)이 갑자기 생겼다.... Read More
어렸을 적에 우리나라 가을 하늘빛은 고려청자의 오묘한 쪽빛과 닮았다며 세상에 유래가 없다는 식으로 세뇌(?)를 당했었다. 나는 우리나라 하늘이 세상에서 가장 맑고, 푸르고, 깨끗한 줄 알았다.... Read More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걷기를 좋아하게 되었지? 주변사람들과 얘기를 해보면 내가 걷기와 캠핑을 좋아하는 것은 군대를 현역으로 다녀오지 않아서 그렇다는 웃픈 얘기를 듣기도 했다. 🙂 생각해보면... Read More
등산은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 등산 포스팅도 쓸 수 있고, 걷기 포스팅도 쓸 수 있고… 🙂 하지만 등산은 생각만큼 많이 걷는 운동은 아니다. 아무래도 평탄한... Read More
자성예언이 들어맞았군. (명절에 2만보 걷기가 힘들지 않을까…??? 라는 우려) 추석 명절 오전에 산책을 가지 않은게 문제였다. 명절에 본가에 가서 가족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어울려 지내다가... Read More
명절 전날이다. 예전에는 명절 전날이나 크리스마스 이브, 연말에는 스스로 조기 퇴근을 하기도 했는데 유연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일찍 가든, 늦게 가든 다 근태시간에 반영이 되니 덤으로의 조기퇴근은... Read More
추석 전 마지막 요가를 마치고 역시 탄천을 따라 집으로 걷는데 탄천변에 세워져있는 공용 자전거가 보이는데 모양이 좀 이상하다. 지난 태풍 때 누군가 자전거를 탄천변에 그냥... Read More
요즘 가장 충실한 것은 걷기인 것 같다. 아무리 힘들어도, 태풍이 불어도, 시간이 늦어도 걷기를 멈추지는 않았구나. 9월 6일은 잊지 않으리… 이또한 지나가리라…... Read More
많이 피곤했나보다. 요가를 마치고, 탄천 따라 걸어와서 씻고 책을 좀 보다가 잠시 침대에 누워서 쉰다는게 그냥 잠이 들어버렸다. 매일 기록하는 2만보 인증 화면 캡쳐 (AIA... Read More
아침에 중앙공원 언덕길을 걸으면 매일 뵙는 분들이 있다. 인사를 하지는 않고, 속으로 오늘도 또 나오셨구나 라며 지나친다. 하루에 세번 정도 왕복을 하기 때문에 보통 2번... Read More
많이 걸었네. 아침에 중앙공원 언덕길 걷고, 오전에 병원 갈일이 있어 자전거로 다녀왔는데 그 기록도 들어간 것은 아니겠지? 저녁 식사 이후에 몸이 좀 찌부드해서 탄천을 따라... Read More
8월 31일은 여름을 보내며 관악산에 가고, 9월 1일은 가을을 맞이하며 도봉산에 가고… 🙂 주변에서 나보고 전문 산악인이 될거냐고 하기도 하고, 심마니가 되는 것은 어떠냐고도 묻는다.... Read More
2019년 8월 한달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 2만보 이상씩 걸었다.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하다. 🙂 비가 와도, 약속이 있었어도, 회식이 있었어도, 몸이 불편해도, 놀러갔어도 2만보는 꼭...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