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진달래, 철쭉, 영산홍 구별

사실 진달래와 철쭉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진달래는 철쭉보다 먼저 핀다. 진달래는 꽃이 잎보다 먼저 나온다. 잎하나 없는 마른 가지에 환하게 진달래꽃이 3월말, 4월초에 핀다.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중의 하나이다. (보통 매화, 목련, 개나리, 진달래 순서로 핀다.) (내가 철쭉이라고 알고 있었던) ‘철쭉’은 모양은 진달래와 매우 비슷한데 진달래보다 늦게 피고 (보통 진달래 꽃이 […]

산책 – 봄 맞이 꽃 구경

여유있는 토요일 아침. 모처럼 카메라 들쳐메고 근처 공원에 산책을 나간다. 전 같으면 매일 다녔을 공원인데 잠실로 파견을 나가서 오랜만에 가본다. 아직 이곳은 봄이 완전히 오지 않은 모양이다. 꽃들이 만개하지 않았다. 그리고 몇년전부터 좀 이상한게 예전에는 목련이 피고 지면 개나리가 피고, 개나리가 질 때쯤 진달래가 피고 진달래가 질 때쯤 벚꽃이 피고, 벚꽃이 지고 철쭉이 폈던 것 […]

모처럼 산책 (탄천 – 진달래 – 판교정)

어제 비가 온 덕분인지 모처럼 하늘이 파랗다. 오전 일찍 산책을 나선다. 목적지가 있던 것은 아닌데 가다보니 판교정까지 가게 되었다. 가다보면 작은 언덕이 있는데 올해 처음으로 진달래를 보았다. 요즘 부유먼지가 최악을 치닫고 있다. 정말 공기를 사서 마셔야하는 시대가 올 지도 모르겠다. 마음놓고, 언제든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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