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 시즌2 : D+50
오늘은 세가지 축하할 일이 있네. 턱걸이가 시즌2가 (어제로) 50일이 되었다. 오늘자 영상도 올려야하는데 그건 밤에나 올려야겠다. 이번달에 목표한 12개는 요원해보이지만 어쨌든 나는 하루도 빼먹지 않고 꾸준히 한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기쁘다. 이 글로 인해 4월에 하루도 빠짐없이 블로그 포스팅을 했다. 질과 양으로 구분했을때 포스팅의 질에 있어선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어쨌도 이번에도 하루도 […]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오늘은 세가지 축하할 일이 있네. 턱걸이가 시즌2가 (어제로) 50일이 되었다. 오늘자 영상도 올려야하는데 그건 밤에나 올려야겠다. 이번달에 목표한 12개는 요원해보이지만 어쨌든 나는 하루도 빼먹지 않고 꾸준히 한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기쁘다. 이 글로 인해 4월에 하루도 빠짐없이 블로그 포스팅을 했다. 질과 양으로 구분했을때 포스팅의 질에 있어선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어쨌도 이번에도 하루도 […]
49일차. 그래 50일차, 100일차, 365일차… 쭉쭉 가자구~~
화무십일홍이 맞는 것 같다. 꽃은 참 예쁘지만 오전오후가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너무 다르다. 꽃이 피는가 싶더니 벌써 꽃이 진다. 산책을 하며 틈틈히 찍었던 2017년 봄꽃의 화려함을 함께 모아본다. 모아놓고 보니 봄은 정말 참으로 다채롭구나. 이제 바로 5월이네, 시간은 너무도 빠르다.
이걸 한 세트로 이걸 하루에 10 세트를 하면 훨씬 진도가 나갈 것 같다. 3월말 4월초에 한참 탄력 받고 진도가 조금 나가더니 요즘은 답보 상태이다. 매일 동영상을 올리는 것에 부담을 갖지도 말자. Featured Image를 올리지 말까? 🙂 다행스럽게도, 뭐 그렇게 많이 보는 블로그도 아니잖아. 🙂 이렇게 답보이지만 조금씩 조금씩 근육도 생기도 단단해지고 있는 거겠지. 수십 킬로그램의 […]
좀전에 JTBC 뉴스에서 #itwasoursky 라는 hashtag를 달은 사진들이 많이 올려지고 있단다. 요즘 공기가 너무 안좋아 맑은, 파란 하늘을 못보니 예전의 파란 하늘을 담은 사진들에 해당 hashtag를 달아 공유한다는 것이다. 오늘은 눈이 부시게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점심시간에 잠시 한바퀴 돌면서 올려다본 하늘의 모습을 담아본다.
오늘도 진척은 없다. 4월말까지 마무리 되어야하는 일이 있어서 요즘 무척 바쁘다. 바쁘게 살지 말자고 다짐해도 주변 환경은 녹녹하지 않으니 내 마음대로 되지가 않네. 오늘(2017년 4월 26일)은 새벽 5시에 출근을 했다. 외국과의 C/C가 있어 어쩔 수가 없었다. 일정이 꼬였지만 할 수 없지, 보충을 해야지. 새벽 출근은 좋은 점도 있다. 지하철에 사람이 별로 없어 한가하게 갈 수가 […]
개인적으로 태정태세문단세… 라는 식의 열거식 암기 방식을 끔찍히 싫어한다. 태정태세문단세는 알아도 ‘단’이 누구냐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많다. 단종까지는 알아도 그 단종이 누구냐고 물으면 모른다. 손가락을 들어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하는데 우리는 손가락만 보는데에 너무도 익숙하다. 효율이라는 이유로… 우린 동서양의 고전들을 많이 알고 많이 읽는다. 불경, 논어, 맹자, 사기 뿐만 아니라 일리아드, 오디세이, 영웅전, 갈리아 전쟁기, […]
얼마나 많은 분들이, 어떤 분들이 이 글과 영상을 보고 어떤 느낌을 받을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나는 매일 이렇게 턱걸이를 하고, 그 모습을 찍고, 이렇게 블로그에 올리고 그 느낌을 적는 순간들이 참 좋다. 보다 젋었을때 이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쩌겠는가 앞으로 내 인생에 가장 젊은 시기는 이제는 지금인걸… 나중에 10년 후에 이 영상들을 […]
전에 쓴 것처럼 나는 아침, 보다 정확히 말하면 새벽에 잠에서 깬다. 나도 사람인지라 안락한 침대에서 조금이라도 더 밍기적거리고 싶은 마음이 있고 이를 단칼에 근절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으니 그건 바로 침대에서 의식이 돌아오면 바로 목욕탕으로 가서 머리를 감는 것이다. 머리를 감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Streaks라는 앱에 하루에 반드시 할 6가지를 등록해서 꼭 지키려고 노력을 하는데 […]
2017년 4월 24일 오전 6시 37분 촬영. 지금은 4월 25일. 촬영을 한지 만 하루도 더 넘게 지난 시점에 이 글을 쓴다. 왜 그럴까? 턱걸이를 해보면 이상하게 몸이 무거울 때가 있다. 오늘(4월 24일)이 그렇다. 전날 많이 먹었거나, 잠을 편하게 못잤거나, 감기 등으로 몸의 컨디션이 최상이 아니거나, 다양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좋은데 […]
키보드를 좋아한다. 업이 컴퓨터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 하루 종일 접하는 게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인데 그 중 가장 투자를 많이 하는게 키보드인 것 같다. (쓰고 보니 모니터가 더 중요할 것 같네…) 전에 키보드 사랑에 대해 얘기했었고 간편한 이동식 키보드를 구입할까 하다가 별 쓸모가 없을 것 같아서 마음을 접었다가 Kickstarter에서 블루투스 타자기식 키보드를 진행하고 있어서 투자를 했다. […]
날씨가 너무도 화창했던 2017년 4월 22일 토요일 오전, 카메라 목에 걸고 자전거 타고 율동공원으로 향한다. 지난 2월에도 같은 코스로 공원에 가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비교해보자. 계절이 바뀌고 풍경도 많이 바뀌었다. (링크 클릭) 책을 다 읽고, 고개를 들어보니 옆으로 언덕으로 이어지는 또다른 산책로가 보여서 짐을 추리고 그 길로 걸어들어간다. 나무가 울창한 숲길이 이어져있었다. 너무도 기분좋고 상쾌했던 […]
힘들다. 용쓴다. 애쓴다. 턱걸이 1 세트를 하는데 1분도 걸리지 않는데 참 힘들다. 이렇게 쉬엄쉬엄 3세트를 하면 온 몸에 땀이 촉촉히 배고, 호흡이 많이 가빠오고 팔과 가슴에 은근한 통증과 당김이 느껴진다. 그 느낌이 좋아서 운동을 한다. 찍고 보니 딸랑구 핑크 방이 그대로 노출되어서 딸랑구 자는 모습이 찍혔네??? 숙녀의 방에 눈길을 주지 말아주세용~~ 🙂
사실 진달래와 철쭉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진달래는 철쭉보다 먼저 핀다. 진달래는 꽃이 잎보다 먼저 나온다. 잎하나 없는 마른 가지에 환하게 진달래꽃이 3월말, 4월초에 핀다.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중의 하나이다. (보통 매화, 목련, 개나리, 진달래 순서로 핀다.) (내가 철쭉이라고 알고 있었던) ‘철쭉’은 모양은 진달래와 매우 비슷한데 진달래보다 늦게 피고 (보통 진달래 꽃이 […]
2017년 4월 22일 토요일 영상인데 일요일에 올린다. 이렇게 제때에 안올리면 나도 헛갈려… 전날 영상을 슬로모션으로 찍어보았더니 효율이 영 안좋아서 이번에는 고속영상으로 찍어보았다. 웃기군. 요즘 빠른 것에 대해 좀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데 이 빠른 영상을 보니 이것조차도 뭐 이리 바쁘게 하고 바쁘게 보냐는 생각이 들었다. 점점 슬로우 라이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이 주제에 대해서는 추후에 이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