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uly 2017

Web Server를 Apache2.4에서 NGINX로 바꾸다.

전에 프로젝트 할 때 Netflix의 Web Server가 apache가 아닌 nginx라고 들어 갸우뚱했었는데 nginx가 아직 점유율에서는 아직 많이 못미치지만 상승세가 가파르다고 한다. nginx는 발음은 /engine-x/로 하고, apache 대비 부하가 많을 때 훨씬 적은 컴퓨터 자원으로 빠른 처리를 한다고 한다. 이곳의 방문자가 그리 많지는 않아 사실 apache를 쓰나 nginx를 쓰나 별 상관은 없겠지만 대세라는 web server를 체험하기 […]

[영화] 24 weeks

독일 영화인 것 같다. 둘째를 임신했는데, 다운증후근과 심장이상을 갖고 있는 아이… 아이를 낳고 길러야한다는 남편과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각종 수술과 살면서 많은 고통을 겪을 것 같아 중절을 결심하는 아내의 갈등… 결국 아이는 중절이 되고… 독일은 중절을 뱃속의 아이에 주사를 놓고 분만하는 식으로 하는 것 같다. 마지막에 죽은 아이를 낳고 우는 부부의 모습이 먹먹하다. 이런 걸 보면 […]

원형 탈모

한 열흘 되었나, 갑자기 아내가 깜짝 놀라 내 왼쪽 머리카락을 들추며 내 머리속을 들여다보더니 한가지 소식을 전한다. ”오빠~ 땜통 생겼어~” 요즘은 안 그러겠지만, 중학교때부터는 머리를 짧게 스포츠로 깎아서 머리에 땜통이 훤하게 보이던 친구들이 종종 있었다. 그게 원형탈모이거나, 수두로 인해 머리에 흉이 진 경우도 있을 것이다. 나는 머리에 수두도 없었고, 원형탈모도 없어서 지금처럼 땜통이 생긴 경우가 […]

본가 방문 (2017년 7월 22일)

그동안 바쁘고 이런저런 이유로 한동안 본가에 가지 못했다가 토요일 밤에 서프라이즈로 본가에 방문했다. 도착한게 밤 12시… 부모님께서는 주무시다가 깜짝 놀라셔서 아들, 며느리, 손주들을 맞이하셨고 인사를 나누고 잠을 자려는데 에어콘이 고장나있어서 찜통 속에서 잠을 잤다. 제대로 잠을 못 잤더니 몸이 매우 무겁고 찌부드하다. 일요일인 오늘은 여든이 넘으신 아버지의 당숙모와 작은어머니께서 요양원에 계시다고 하셔서 문병을 다녀왔는데… 에휴… […]

[홈서버 구축기] DDNS 설정하기

이제 네트웍 설정의 마지막이다. 이 작업을 하면 외부에서 도메인 이름으로 내 홈서버로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전에 돈을 들여 구입한 도메인은 아직까지는 무용지물이었으나 이제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내 도메인(hangadac.com)을 예로 들면 hangadac.com 은 호스팅 케이알 (http://hosting.kr ) 을 통해 도메인을 구입했고, 그곳의 내 도메인 설정에서 hangadac.com 의 NS(네임서버)를 DNSever (http://dnsever.com)의 NS들로 설정했다. […]

턱걸이 – 시즌2 : D+117

체중 감량 내기를 하고 어제는 헬스클럽에서 인바디 측정을 했다. 알고 있었지만 과체중… 약간 비만… 체중을 줄여야하는데 그 전부가 지방에서 제거 필요. 어제 저녁, 오늘 아침 식사를 적게 먹고 오늘 다시 체중을 재니 2kg이 줄어있다. 하하하. 내기는 5kg 감량이지만 약간 더 노력해서 8kg 정도 줄여보자. 근육을 동일한데 체중이 그정도 줄면 턱걸이 개수도 절로 5개는 늘겠다. 혼자만 […]

[제주 걷기여행 2017] 2일차 (도두봉 전 -> 곽지과물해변) (2/2)

날짜: 2017년 7월 11일 (화요일) 2일차 1/2 보기 제주 올레길에는 편의점이 참 많았다. 관광지가 형성된 곳에는 거짓말 약간 보태면 100미터마다 하나씩 있다고 할 정도였다. (관광지가 그리 넓지 않아서 400미터 지나면 끝이기도 하지만… 🙂 ) 편의점은 무거운 배낭족인 나에게 휴식과 충전의 공간이 되었다. 편의점마다 바깥에 테이블이 있고, 파라솔이 있어 그 아래에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

회사 동료와 체중 감량 내기를 했다.

말은 내기지만 서로 독려하자는 의미이다. 기간은 3개월 (~10월 19일) 체중 5kg 감소 못하면 일정의 벌칙금을 내기로 했다. 방법은 굶던지, 운동을 하던지, 시술을 하던지 아무 제약이 없다. 이 얘기를 듣고 옆의 또다른 동료는 그 정도 체중은 일주일만 먹는 것 빠짝 줄여도 쉽게 뺄 수 있다고 한다. 나는 근력이 줄어드는 것은 바라지 않으니 먹는 것과 운동을 당연히 […]

턱걸이 – 시즌2 : D+115

내가 봐도 매일 똑같은 장면, 똑같은 결과, 똑같은 자세이지만 뭐 그대로 나는 찍어서 올린다. 나중에 그때가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그날이 안오기를 바라지만) 예전에 이랬지~ 라며 감탄할 때가 있지 않을까? 그때 이 영상들을 보면 흐뭇해할지, 그리워할지, 안타까워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다. 체중이 줄면 개수에 있어 점프가 이뤄질지도… 🙂 이걸 하는데, 1분이면 족하다… 1분을 […]

[홈서버 구축기] 공유기 Port Forward 하기

서버니까 네트웍 설정은 복잡하고 많고 어렵다. 하지만 이를 해야 서버로 동작할 수가 있다. 현재까지 상황은 도메인을 얻었고 (아직 도메인을 쓰지는 못한다.), OS (FreeBSD)를 설치했고, OS (FreeBSD)에 내부 IP를 부여했다.   따라서 내부망에서는 내부 IP로 서버(BSD)에 접속할 수가 있으나 외부에서 인터넷을 통해 공유기 안쪽에 있는 내부망의 서버(BSD)에는 접속할 수가 없다. 관문인 공유기가 막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

[제주 걷기여행 2017] 2일차 (도두봉 전 -> 곽지과물해변) (1/2)

날짜: 2017년 7월 11일 (화요일) 밤에 찜질방에서 잠을 잔 것은 처음이었는데 나름 편안했다. 바닥에는 매트를 하나 깔고, 온도도 적당해서 이불은 필요하지 않았고, 자리 옆에 콘센트가 있어서 휴대폰을 충전하고, 밤이 되니 불도 꺼졌고, 밤에 떠드는 다른 손님도 없어서 아주 개운하게 잘 자고 새벽에 일어났다. 다시 어제의 그 해수 사우나로 가서 새벽 사우나를 즐겼다. (아~~ 너무 개운했어~~) […]

[제주 걷기여행 2017] 1일차 (제주공항 -> 도두봉 전)

날짜: 2017년 7월 10일 (월요일) 여행이 주는 느낌은 복잡 미묘하다. 설레이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우려도 되고 이 여러 복잡미묘한 기분이 여행의 묘미이다. 여행 중에 가장 설레이고 기쁠 때는 집을 나와 공항으로 가는 동안이라 생각한다. 🙂 비가 안오다가 버스 도착하기 5분 전부터 비가 세차게 쏟아져 막판에 흠뻑 젖고 말았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버스안에 손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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