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날씨 대비 (2017년 8월 23일)
요즘 날씨가 심상치 않다. 여름인지, 가을인지, 한국인지 동남아인지… 어제는 쾌청한 가을 날씨였는데, 오늘은 동남아처럼 폭우가 내리다가 잠시후에 그치고 또 잠시 후에 다시 소나기처럼 내리고, 날씨도 엄청 습하고 눅눅하다. 내일도 중부 지방에 집중호우 예보가 있던데 이젠 비가 적당히 내리면 좋겠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가뭄으로 비만 기다리던게 언제인가 싶네…
요즘 날씨가 심상치 않다. 여름인지, 가을인지, 한국인지 동남아인지… 어제는 쾌청한 가을 날씨였는데, 오늘은 동남아처럼 폭우가 내리다가 잠시후에 그치고 또 잠시 후에 다시 소나기처럼 내리고, 날씨도 엄청 습하고 눅눅하다. 내일도 중부 지방에 집중호우 예보가 있던데 이젠 비가 적당히 내리면 좋겠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가뭄으로 비만 기다리던게 언제인가 싶네…
우리나라 배송 시스템은 정말 알아줘야해. 주문한지 24시간도 안되어 배송이 되었다. (사실 이 총알 배송을 위해 낮밤 없이 무한 경쟁을 하는 분들의 고생과 눈물의 결과일 것이다. 총알 배송을 마냥 좋다고만 할 수도 없을 것 같다.) 어쨌든 물건이 배송되면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을 금할 수 있다. 갖고 싶은 물건이 와서 실물을 볼 때의 그 기분… 덴마크의 북유럽 감성이 … Read more
턱걸이가 힘들긴 힘든가보다. 영상을 잘 보면 알 수 있는데 초반엔 별로 없던 땀이 턱걸이 10개 했다고 막판엔 줄줄 흐른다. 운동으로 땀 흘리는 즐거움을 알아버렸어… 9월 말까지, 약 한달동안 죽어라하면 20개를 할 수 있을까? 회사 동료가 도발(?)을 했는데… 만약 성공하면 전재산을 가질 수 있다면…??? 40일이면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은데… 철저히 체중 줄이고, 근육 운동 위주로 하면 … Read more
시에스타(낮잠, 스페인어: la siesta, IPA: [ˈsjesta])는 점심을 먹은 뒤 잠깐 자는 낮잠을 일컫는 말이다. 날씨가 온화한 국가에서는 이런 습관이 오래전부터 남아 있기도 하다. – Wikipedia 봄은 아니지만 계절 불문하고 점심 식사 이후에는 누구나 졸린게 인지상정(?)이다. 뱃속으로 들어온 음식물 소화를 시키기 위해 위장은 운동을 열심히 하려하고, 그러려면 위장 벽에 붙은 근육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근육 활동량이 많은 … Read more
공지가 7월 말에 떴는데 얼마전에야 확인했다. 지난 4월에 신청한 Kickstarter의 감성 복고풍 bluetooth keyboard가 원래 8월 중 배송이라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라면서 상태를 확인해보니 내부 디자인 변경으로 12월에나 배송이 될 것이라고 한다. (헐~~)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 기일을 맞추기 위해 그냥 진행할 수도 있지만 제품의 품질을 확실히 하기 위해 기일과 비용을 더 … Read more
이틀전부터 내 등 모습이 맘에 들고 있다. 그 전에는 등근육이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며칠 사이에 이게 어인 일이래… 아내는 조명으로 인해 명암이 진해져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하지만, 어쨌든 난 내 모습에 요즘 고무되어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턱걸이가 더욱 즐겁다. (하나도 안 힘들어~~ 손바닥 굳은 살도 안아파~~) 150일 가까이, 즉 5개월 정도 꾸준히 하니까 뭔가 성과가 조금 … Read more
지름신이 오면 거부할 수가 없다. 사기 전에는 신중히 충분히 검토하고 고민해보고, 며칠이 지나도 이걸 또다시 쳐다보고 있을때에는 한시라도 빨리사서 빨리 활용하는게 이득이라는 것을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익히 알고있어 이번에도 두손벌려 지름신을 영접했다. 사실 마지막 순간까지 결정이 어려웠다. 최종 경합은 자체에서 하고 있었다. VIFA Oslo로 할까…? 이게 더 최신 모델이고 가볍고 사용시간도 더 긴데… 근데 Copenhagen이 … Read more
못봐주겠다. 갑부 새디스트와 돈에 헤벌레~ 넘어간 예쁘기만 한 여주. 장면, 배경음악, 노래, 눈빛은 불필요하게 진지하다. 이럴때 진지빤다는 표현을 쓰는거구나… 맥북프로, 빌딩, 야경, 헬기, 자동차, 비행기 등 여주에게 돈으로 어필한다. (물론 남자가 잘생겼고, 스타일 좋고, 사업으로도 성공했으니 능력도 검증된 것이기는 하지만…) 게다가 계약 이후엔 사랑이 아닌 이상한… 음… 정말 영화가 역겹다… 눈 뜨고 못봐주겠다. (근데 왜 감상기를 … Read more
어찌하다보니 집에 운동 기구들이 하나둘씩 구비되었다. 이쯤 되면 헬스장을 안가도 될 것 같다. 사실 운동을 하기 위해 꼭 기구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맨손 체조만으로도 땀을 뻘뻘 흘릴 수 있고, 요가는 그 어떤 운동보다도 힘들다. 푸쉬업을 20번씩 3세트를 해도 팔이 후덜덜덜 떨리고, 플랭크는 1분을 버티기 힘들다. 바닥에 방석을 놓고 108배를 하면 온 몸에 땀이 줄줄 흐를 … Read more
카페를 자주 가는 편은 아니다. 어려서부터 절약이 미덕이라 들어왔고, 카페는 아무래도 비싸다. 커피 한잔이 밥 한끼 금액이라니… 후덜덜덜… 게다가 요즘은 테이크-아웃이 유행하여 한잔에 천원~2천원이면 그런데로 내 입맛에 맞는 괜찮은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게다가 나는 커피보다는 차를 더 좋아하고, 차를 iherb.com 등에서 구입해서 집과 회사에서 우려 마시고 있다. 그리고 회사 내에도 카페가 있어서 근처 비싼 … Read more
체중은 한달 전에 비해 3kg정도 줄었는데 상체는 더 비만해보인다. 근육이라기엔 좀 비대해보이는데… 뱃살이 빠졌고 상체엔 살이 더 붙은건가… 척추 골라인이 똑바르지 않고 아래로 가면서 휜 듯이 느껴지는건 기분탓인가… 사실 재작년 말과 작년 6월 경에 허리가 아파서 정형외과에서 주사도 맞고 도수치료도 받은 적이 있는데 초기 퇴행성 디스크 증세가 있다고 했다. 당시 증상으로는 허리가 아파서 힘을 줄 … Read more
요즘 건강에 부쩍 관심이 많이 가네. 사실 건강도 공부도 안하려하면 한없이 안하게 되고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할 것이 없을 것 같지만 하려고 하면 끝없이 할게 보이고 할 수록 재미가 있는 것 같다. (그게 건강, 공부만이겠는가 모든게 다 그렇지…) 근력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도 그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새삼 느꼈다. … Read more
도서 ‘조화로운 삶‘을 읽고 내가 생각하는 나의 미래 생활 공간에 대한 모습을 정리해보았다. 이런 온라인집 말고, 실제 집을 손수 짓고 싶다. 구체적인 모습은 아직 없고, 어디에서 살아야 좋을지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렴풋이 기본적인 요건은 몇가지 생각하고 있다. 일단 2017년 8월 중순 오늘의 생각이고,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변화, 첨삭이 될 것 같다. 일단 오늘의 생각을 … Read more
4개월 넘게 턱걸이 하면서 오늘 가장 놀랐다. 등과 어깨에 근육이 보인다… 어인일로 척추를 중심으로 쫙 갈라지고, 어깨의 근육이 보이게 되었지? 어제만해도 안 이랬는데… 확실히 팔을 넓게 잡으니 등에 자극이 더 오고 어깨 근육을 쓰게 되는 것 같다. 4개월 턱걸이 하며 처음으로 조금이나마 흡족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체중도 계속 줄이고, 턱걸이도 계속 고고고~~
오늘도 안방의 철봉바로… 체중이 3kg 정도 줄었고, 기운도 붙어서인지 11개까지 무난하게 했다. 11개 했다고 마음을 놓으니 하나를 더 못하네… 목표를 이루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2개정도 더 할 수 있었는데… 잡스의 명언처럼 ‘Stay hungry, Stay foo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