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이 아니라 ‘희로애락’이라는 것을 알았다. ‘애’가 사랑이 아니라, 슬플 애(哀)라는 것을 알았다. ‘희’는 기쁨, ‘락’은 즐거움인데 기쁨과 즐거움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다. 영어로는 Joy와 Pleasure인데... Read More
Day: March 1, 2018
아빠가 만든 애플파이에 자극을 받아서인가? 딸랑구가 초코케이크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참고로 cake의 한글 표기법은 케이크가 맞다고 한다.) 아빠를 꼬셔서(?)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을 산다.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를... Read More
만년필을 쓰다가 어찌저찌하여 딥펜에까지 관심이 가서 하나 구입해보았다. 내가 가진 딥펜의 로망은 종이를 지나가면서 귀에 들리고 손 끝에 느껴지는 그 ‘사각’거림 종종 잉크를 묻혀가며 쓰는... Read More
필사도 독서의 한 종류이기는 한데, 나에게 있어 필사는 내용 파악은 잘 안되는 것 같다. 어쩌면 내가 글씨를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필사를 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직은 내용보다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