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November 2018

[영화감상] Bohemian Rhapsody

광팬까지는 아니어도 평소에 Queen 노래를 즐겨 듣던 차 이번에 Queen을 다룬 영화가 개봉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언제볼까 고심하다가 오늘(2018년 11월 11일) 아침 바로 조조 iMAX를 예매했다. 아들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 안되고, 아내, 딸, 나 이렇게 세 장을 예매했다. 일단 ‘보헤미안 랩소디’의 사전적 의미를 확인하자. 보헤미안(Bohemian)은 다음을 가리킨다. 보헤미안의 어원은 프랑스어 보엠(Bohême)으로,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 유랑민족인 집시가 […]

태백산맥 필사 (2018-11-16) – #29

저 위쪽에 보이는 머그잔은 작년에 샌프란시스코의 모 Conference 방문 후에 스탠포드 대학교에 갔다가 기념품으로 구입한 머그잔이다. 밀크티는 항상 저 머그에 담아 먹는다. 잔이 묵직하고 큼지막한게 내 취향에 딱이다. 필사를 할 때에는 보통 왼쪽에는 밀크티를 담은 머그잔이 놓여있고, 거실에는 음악이 흐르고, 음악 외에는 고요한 가운데 필사를 한다. 한참을 쓴 것 같은데 시간은 10분 남짓 지났다. 얼마 […]

동유럽 배낭여행 2일차 (뮌헨 시내 관광) (3/3)

여행 2일째 – 2018년 4월 3일 화요일 이날의 여행 정리 뮌헨 시내 관광 (칼스광장, 마리안광장, 뮌헨 빅투알 전통시장) 레지덴츠 박물관 관람 Odeonplatz -> 개선문 -> 영국공원 -> Hofbräuhaus에서 맥주 (이번 글) 처음 서론에 쓴 것처럼 이번 동유럽 여행 테마 중의 하나는 음악이다. 아무 계획없이 왔지만 기회가 닿는데로 음악 연주회나 공연을 접할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

태백산맥 필사 (2018-11-09) – #28

요즘 정말 업무 부하가 꽤 많고, 스트레스도 꽤 크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 필사가 도움이 될 것이고, 이런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마음수양 (글씨 연습 포함) 하자고 필사를 시작한 것인데, 스트레스가 쌓이면 만사가 귀찮아져서 필사도 안하게 되는게 문제이고, 고질병이며 모순이다. 처음 예정은 일주일에 원고지 1매 완성인데, 요즘 들어서는 한달에 1매 정도 쓰는 것 같다. 이러면 평생 써야지 필사를 […]

2018년 가을 기억

여름부터 10월 말까지는 미세먼지가 없어 쾌청한 날씨와 공기를 만끽했는데, 날이 추워지면서 중국이 군불을 많이 떼는지 요새 며칠동안은 계속해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떠 있다. 시야는 갑갑하고 코로 느껴지는 먼지도 답답하다. 요즘은 물을 사 먹는 것(정수기, 생수)이 상식이 되었는데, 몇년 후에는 공기도 사 먹는 것이 당연시 여겨지는 세상이 될까? 알록달록 화려했지만 스러져가는 올 가을 모습을 남겨본다. 나이를 먹으면서…. […]

더치오븐으로 군밤 만들기 (재도전)

지난 추석 명절때 본가 부모님께서 주신 올해 햇밤이다. 지난 번에 요즘 핫한 에어프라이기로 군밤 만들기에 무식하게 도전했다가 실패했었는데, 이번에는 더치오븐으로 다시 시도해본다. 에어프라이기가 문제가 아니라 밤에 칼집내는 것을 잘못한 게 실패의 주요 요인이다. 참고로 밤은 구울 때 반드시 칼집을 내야한다. 칼집을 내지 않으면 정말 수류탄 터지듯이 펑펑 밤이 터져서 혹시라도 사람이 다치거나 기물이 파손될 수 […]

동유럽 배낭여행 2일차 (뮌헨 시내 관광) (2/3)

여행 2일째 – 2018년 4월 3일 화요일 이날의 여행 정리 뮌헨 시내 관광 (칼스광장, 마리안광장, 뮌헨 빅투알 전통시장) 레지덴츠 박물관 관람 (이번 글) 개선문 -> 영국공원 -> Hofbrauhaus에서 맥주 뮌헨 신시청사가 있는 마리안 광장에서 북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뮌헨 바이에른 국립극장이 있고, 그 옆에 레지덴츠 박물관이 있다. (공식 홈페이지 링크) 독일의 뮌헨에 위치하고 있는 뮌헨 레지덴츠(독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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