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매일 2만보] 2019년 8월 6일 (화요일)

신발에 많은 관심이 간다.

지금 신는 신발도 유명 브랜드이고, 싼 신발은 아니지만, 내 발에 맞는 신발인지, 내 운동 패턴에 맞는 신발인지는 별로 고려하지 않았다. 그냥 신어봐서 사이즈 맞고, 몇 걸음 걸었을 때 어색하지 않고, 디자인 맘에 들고, 가격도 괜찮으면 그냥 골랐다.

뒤꿈치 바깥쪽이 양쪽 다 물집이 잡히고 굳은 살이 박혀서 걸을 때마다 좀 아프다. 🙁

물집을 터뜨렸더니 살짝 곪기도 했나보다. 힝… 나 왜 이리 미련하니…

밴드를 붙여서 마찰을 줄이고 있는데 한계가 있다.

내 걸음걸이에 문제인지, 신발이 문제인지, 과하게 걸은 건지… 이 정도로 과하다고 하기에는 너무 약한데… 옛날 생각만 하나…?

몇번 말하지만 걸으면 괜찮다는게 문제다. 🙂 막상 걸으면 처음에는 아프지만 후에는 아무런 느낌도 없어서 하던데로, 하기로 한 만큼 하게 된다.

그냥 확, 단단히 굳은살로 만들어버리자.

신발도 더 좋은 걸로 확 사고!!! 좋아!! 굿!!

About The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