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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우일보] 2022년 8월 3일 (걷기 50일차) – 분당 여기저기

와인에 입문하고자 와인책도 사고, 코스트코나 이트레이더스에 가면 와인을 이것저것 사보는데, 그동안은 가격만을 보고 가성비 높아보이는 것으로 샀다면 이제는 당연히 가격도 보겠지만, 산지와 특징을 보고 사려고 한다.

오늘 새로 뜯은 와인은 칠레산 와인으로 YALI 라는 제품이던데 얼마나 좋은 와인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내 입맛에는 맞았다. 지금까지 내 입맛에 안 맞은 와인은 없었던 것은 다행일까, 안타까움일까…

그동안의 아쉬움과 힘들었음을 서로 위로하며 아내와 달콤한 와인 한잔을 함께 한다.

칠레산 YALI 와인

저녁에 분당 여기저기를 걷다가 탄천을 찍어본다.

요즘 비가 많이 내려서 탄천에 물이 많네.

탄천 너머의 저 건물들은 판테온, 파크뷰 등 이구나. 탄천과 함께 잘 어울리는 풍경이 이루고 있다.

왼쪽에는 게이트볼 장이 있고, 양쪽으로 초록이 짙은게 조경이 잘 되어있다.

이런 여러가지들로 인해 분당이 살기 좋다고 하는 것일거다.

분당에 한 12년 살다보니 살기 좋은 것 맞다. 특히 안주인들께서 사시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 여기 분당 맞다. 🙂

이날은 바빴는지 불곡산도, 중앙공원도, 달리기도 안하고 그냥 걷기만 했구나.

바로바로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해서 기록의 중요함을 다시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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