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 2022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25일 (걷기 41일차) – 분당 불곡산

전날 라운딩을 하고 술과 함께 식사를 많이 했더니 아침에 힘들다. 무리하는 것보다는 페이스를 맞춰가는게 좋을 것 같아 아침에는 불곡산 정상까지 가지는 않고 깔딱고개 위까지만 갔다. 사실 깔딱고개까지 갔더니 걸을만 하길래 정상까지 가려는데 마침 홈서버에 이상이 있다는 문자가 와서 확인하기 위해서 겸사겸사 내려왔다. 낮에 좀 쉬니 몸 상태가 좋아져서 다시 몸이 근질근질하여 이른 저녁에 결국은 불곡산 […]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24일 (걷기 40일차) – Balios CC

아침에는 중앙공원 숲속을 헤매고   중앙공원 언덕길을 걷고, 오후에는 롼딩을 했더니 1만보를 훌쩍 넘겨 2만보도 넘겨버렸다. 비 예보가 있었는데, 오후에 조금 내리다가 개어서 하늘은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조금 습하기는 했지만 롼딩하기에도 너무 좋은 날씨였다. 올해에 날씨 운이 좀 있는 듯… 아기자기 너무 예쁘고 재미있었던 발리오스 CC 추천!!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23일 (걷기 39일차) – 분당불곡산

요즘은 불곡산만 가니까, 7월 23일에도 불곡산에 갔겠지. 요즘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비가 오든, 술을 마셨든 불곡산을 가니까…. 지금은 7월 28일인데, 7월 23일 내용을 쓰려니 기억이 안난다. 오늘(7/28)은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는 분들과 얼떨결에 저녁 맥주 번개를 했다. 즐겁고, 유쾌하고, 능력있고, 재미있는 분들… 한 두번 만났어도 스스럼없이 서로 친하다. 이게 아이들로 연결된 초등학교 때 부터의 네트워크의 힘인가… […]

태백산맥 필사 (2022-07-27) – #85

필사를 할 시간이 많아서 요즘은 필사에 많이 집중하고 있다. 내 마음의 명상인 필사… 요즘은 에어팟을 귀에 꽂고, 모차르트 오페라 Cosi Fan Tutte를 고른다. 모차르트 오페라 중에 매우 아름답지만 인기는 그리 많지 않은 게 Cosi Fan Tutte라서 입문하기 위해 요즘 계속 듣고 있다. Timer를 걸고 보통 50분 정도 필사를 한다. 50분이면 책으로 두 쪽 정도… 그리 […]

[등산] 북한산 (불광역, 족두리봉, 사모바위, 삼천사) (2022년 7월 20일)

북한산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산이다. 수도에 이런 명산이 있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몇번 얘기했지만 서울에 있지만 다른 명산에 결코 뒤지지 않고, 그 크기와 위상도 대단한 명산이 북한산이다. 그래서 북한산은 북한산 국립공원인 것이다. (1983년 지정된 우리나라 15번째 국립공원) (관련 링크)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인 북한산국립공원은 1983년 우리나라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76.922㎢로 우이령을 경계로 하여 […]

태백산맥 필사 (2022-07-23) – #84

  필사를 시작한 목적은 여러가지인데 글씨를 너무 못써서 글씨를 개선하기 위해서 사회생활과 자녀 육아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생기는데 마음 관리를 위해서 어찌보면 마음 관리의 일환인데 무엇이든 마음 편히, 일정 시간 집중을 위해서 사실 필사도 하나의 독서법이기는 한데, 나는 아직도 필사를 통해 독서가 잘 되지는 않는다. 어찌보면 문단이나 문장을 쓰기 보다는, 글자 하나하나를 쓰고 있기 때문일수도… […]

태백산맥 필사 (2022-07-19) – #83

만년필은 싼 것은 싸지만 비싼 것은 정말 비싸다. 지금 쓰는 것도 나름 큰 마음먹고 구입한 것으로 좀 비싼 편이다. (펠리칸 m400) 하지만 싸고 괜찮은 것도 있으니 만년필을 경제적으로 구입하면 만년필로의 필기는 매우 경제적인 쓰기 방법이다. 이유는 잉크를 정말 오래 쓰기 때문이다. 물론 잉크도 비싼 것은 정말 비싼데 일반적으로 구입하면 1만원이면 62ml 잉크를 구입할 수 있고, […]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22일 (걷기 38일차) – 분당불곡산

하루하루가 후딱후딱 지나가서 조금만 신경쓰지 않으면 며칠의 기억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하찮아보여도 기록을 하는게 여러모로 좋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또 잘 안되네. 역시 또 새벽에 눈떠서 이것저것 할 것 하고 이른 아침 단촐히 챙겨서 집을 나선다. 바지는 트레이닝 복, 상의는 등산복 혹은 러닝복 왼쪽 주머니에는 휴대폰, 오른쪽 주머니에는 에어팟 케이스를 넣거나 말거나… 안경은 […]

[등산] 강원도 청송 오대산(진고개, 노인봉) 소금강산 (2022년 7월 16일) (노인봉 등반)

덕유산 (향적봉), 주왕산 (주봉)에 이은 세번째 명산 등산이다. 역시 7시 20분에 죽전 하행선 임시 정류장에서 합류하여 강원도로 간다. 산악회에서 미리 보내 준 지도로 대략 코스를 가늠해보는데, 진고개를 들머리로 해서 동쪽으로 계속 가는데, 진고개가 이미 1000미터 고지여서 노인봉 정상(1338m)까지는 그리 많이 올라가지 않는 평탄한 코스로 예상된다. 다만, 노인봉에서 날머리인 소금강산 주차장까지는 길고 긴 길인 것 같다. […]

[등산] 관악산 사당 주능선 코스 (2022년 7월 15일)

  본래 제주도에 갔으면 한라산을 오를 예정이었다. 한라산은 예약제이기에 관음사 코스를 예약도 해놓았었는데 취소도 했다. (취소 없이 노쇼를 하면 일정 기간동안 다시 신청을 못하는 불이익이 발생한다.) 참고로 한라산 탐방 예약은 여기에서 한다. (링크) 한라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등산을 하기로 했기에 꿩 대신 닭이라고 밤에 자다가 문득 생각난 관악산으로 향한다. 집에서 걸어서 서현역 근처까지 […]

[등산] 경북 청송 주왕산 주봉 (2022년 7월 9일)

예전에 수영도 오래 하고, 요가도 배우고, 작년(’21년)에는 골프도 입문해서 지금까지 강습도 받고 있지만 나의 운동은 등산과 걷기인 것 같다. 그동안 통 운동을 안했었는데, 다시 운동하기로 마음 먹고 꾸준히 걷기와 등산을 하는데 지난 주 덕유산 등산이 너무도 힘들었지만 체력의 저하와 운동부족을 절감했고, 산이 주는, 등산이 주는 그 상쾌함과 뿌듯함, 성취감의 중독성이 슬금슬금 올라와서 다시 주말 등산 […]

태백산맥 필사 (2022-07-14) – #82

7월 14일은 본래 제주도에서 컨퍼런스가 있던 날이었다. 오후 비행기여서 오전에 여유있게 아침 산책도 하고, 필사도 했었다. 오후에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중에 코로나 이슈로 컨퍼런스를 갈 수 없음을 들었다. 할 수 있나, 공항까지 대략 1시간, 공항에서 돌아오는 버스 대기하는데 1시간,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1시간. 이렇게 세 시간 들여서 공항 나들이만 하고 왔지. 처음 갖는 경험이었다. […]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21일 (걷기 37일차) – 분당불곡산

  남부 지방에는 비가 통 안내린다고 하던데, 이 곳은 비가 종종 내린다. 요즘 일기예보를 잘 안보는데 장마는 이미 지난 거겠지? 밤부터 비가 내리던데 아침 산책을 거를 수는 없지. 우산 하나 챙겨서 내게 최고의 산책 코스인 분당 불곡산으로 향한다.     아침 산책, 주말 등산으로 40일 만에 체중이 약 5.8kg이 빠졌다. 먹는 것은 큰 차이 없이 […]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20일 (걷기 36일차) – 북한산

여기 블로그에도 여러번 올렸는데, 나는 북한산을 좋아해서 여러번 갔다. [등산] 북한산 종주 (불광역 -> 백운대 -> 우이동) [등산] 북한산 (2019년 8월 18일) [등산] 북한산 종주 (불광역 -> 백운대 -> 우이동)   북한산 산행기 (2017년 1월 15일) 2015년 북한산 (비봉-의상능선) 북한산 산행기 (2017년 1월 15일)   매일 동네 뒷산인 불곡산만 다니다가 모처럼 북한산을 가자 싶어 아침에 […]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19일 (걷기 35일차) – 불곡산

특별한게 없지만 나중에 보면 특별하겠지. 역시 어제와 마찬가지로 (벌써 3일 연속이다.) 집에서 불곡산 정상까지 non-stop으로 올라갔다. 어제보다도 속도는 빨랐는지 시간도 단축되었다. 습기가 많아서인지, 격한 운동 때문인지 얼굴의 땀은 바닥으로 뚝뚝 쏟아지는데 이로인해 더 운동의 쾌감이 느껴진다. 애플워치를 2017년에 버전 2를 사서 쓰다가, 2021년에 버전 6을 다시 구입해서 쓰는데 특별히 쓰는 기능은 없지만 운동과 안정에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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