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개천절 공휴일. 큰 애는 친구들과 뭐 할 게 있다고 나가고, 작은 애는 친구 생일에 초대받아서 나가고, 아내와 둘이 남은 이 어색함(:))을 어떻게 해소하나… (농담…) 모처럼... Read More
矛盾: 「이 방패를 보십시오. 아주 견고하여 어떤 창이라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계속해서 창을 들어올리며 외쳤다. 「여기 이 창을 보십시오. 이것의 예리함은 천하(天下) 일품, 어떤... Read More
원래 산책을 좋아했지만 요즘은 산책에 중독(?)된 듯 하다. 나도 사람인지라 나가기 전에는 살짝 귀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일단 나가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집 근처에... Read More
물을 끓인다. 오늘은 차이 견과류를 넣어 영양 추가 물이 끓으면 차를 넣고 3분 정도 우린다. 차를 우리는 동안 견과류 준비 견과류를 빻아준다. 기호에 따라 성기게... Read More
나무라는 존재는 참 신기한 것 같다. 줄기도, 뿌리도, 잎도, 열매도 볼 수록 신기하다. 뿌리는 잔뿌리도 있지만 줄기처럼 굵고 겉이 단단해지고 땅속이 아닌 땅 밖으로 나온... Read More
내가 걷는 중앙공원 산책로 한쪽 끝에 있는 벤치. 내게 걷는 것은 쉬는 것과 같다. (이상한가?) 걸으며 하는 명상이라고나 할까? (걸으며 하는 참선은 없나?) 하지만 걸음을... Read More
삼겹살을 가급적 먹지말자 했는데 회식이라 어쩔 수가 없네. 보기엔 맛있어보이는데 실제 맛은 좀 그랬던 양재의 어떤 고기집.... Read More
중앙공원 입구에서 오른쪽에는 어르신들 휴식 공간이 있다. 그곳에 붙박이로 장착되어있는 장기판이다. 이곳에는 거의 항상 어르신들이 모여서 장기를 두신다. 장기가 너무도 좋고 재미있어서 비가 오나 눈이... Read More
오늘 뉴스에선 설악산에 첫 단풍이 물들었다던데 이곳에도 단풍이 오고 있다. 꼭 설악산이나 내장산이 아니어도 단풍이 들었을때는 어디나 멋이 있다. 근데 단풍이라는게 식물의 노화의 결과인데 그걸보고... Read More
부제: 비오는 날 산책하기 좋은 이유 사실 어제 일기예보에서 오늘 비가 내릴 거라고 해서 조금 설레였다. 개인적으로 비올때 걷는 것을 좋아한다. 비 맞는 것을 좋아하는... Read More
중앙공원에는 토끼가 있다. 시민들이 김치하고 남은 짜투리 배추 등을 가져다 주어 토끼들은 포식한다. 언덕에서 아래쪽 잔디밭까지 여기저기 쏘다닌다. 오늘도 산책 중에 언덕 꼭대기 어느 산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