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태백산맥 1권 막바지이다. 잘하면 이번 달에 1권 책떨이 하겠군. 내가 생각해도 나도 참 별나다. 이 업종을 가진 사람 중에 이런 취미(?)를 가진 사람이 있을까?... Read More
필사
지금은 2018년 8월 11일 토요일. 공사다망을 핑계로 블로그도 안하고… 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건강문제로 휴직을 했다가 4월 말에 복직을 하고선 지금까지 정신없이 근무를 하고 있다.... Read More
만년필을 쓰다가 어찌저찌하여 딥펜에까지 관심이 가서 하나 구입해보았다. 내가 가진 딥펜의 로망은 종이를 지나가면서 귀에 들리고 손 끝에 느껴지는 그 ‘사각’거림 종종 잉크를 묻혀가며 쓰는... Read More
필사도 독서의 한 종류이기는 한데, 나에게 있어 필사는 내용 파악은 잘 안되는 것 같다. 어쩌면 내가 글씨를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필사를 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직은 내용보다는... Read More
주말에 열심히 썼네. 평창 동계 올림픽 보면서, 함께 응원하면서 필사를 했다. 특히, 여자 컬링, 메시 스타트, 봅슬레이… 2018년 2월은 후에도 기억이 많이 남아있을 것 같다.... Read More
아자! 원고지 7권까지 완료! 똑같은 펜으로 써도 글씨가 마음에 들 때가 있고, 영 못쓸 때가 있다. 왜 그렇지? 글씨 쓰기에 아주 안좋은 때는 턱걸이를 하고... Read More
6번째 원고지는 한꺼번에 구입한 원고지에 썼다. 전에 쓰던 원고지보다 잉크가 많이 묻어나오는 느낌이다. 펜에 따라, 잉크에 따라, 원고지에 따라 써지는 느낌이 다른 것이 재미있다. 러시아가... Read More
소설 태백산맥은 200자 원고지 16,500매라고 하니 대략 60매 원고지 275권에 해당한다. 처음에 동네 문구점에서 원고지 4권을 샀는데 권장 1,000원으로 원고지 값도 장난이 아니고, 이렇게 매번... Read More
원고지 3권째 썼다. 매일매일 조금씩 쓰니 이것도 탄력을 받는구나. 나는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필사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검색창에서 ‘취미 필사’를 넣어보니 여러 페이지들이... Read More
1월 26일부터 시작했구나. 아주 조금씩이나마 매일 쓰고 있는데 이게 힘들면서도 재미가 있다. 사실 아직은 이게 뭔짓이냐~~ 라는 생각이 가끔은 들기도 하는데 쓰다보면 어느 새인가 아무... Read More
지난 1월 26일부터 시작한 태백산맥 필사. 저녁 식사 후에 내 책상에 진지하게 앉아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필사를 한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아내는 소리내어 웃는다.... Read More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전권 필사를 시작한다. 뭔가 마음이 묘하군… 마치 삼보일배로 국토종주를 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뭔가 비장(?)한 기분이 든다. 필사의 목적은 아래처럼 여러가지이다. 마음 수양... Read More
2018년 1월 22일 완독 (판교도서관에서 대여) 재미있게 읽었다. 자력갱생을 변형한 ‘책력갱생’을 좌우명으로 삼는 작가의 독서 예찬서이다. 작가 소개에 있는 ‘책도락가로서 책읽고 쓰는 것을 도락으로 여기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