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September 2019

[요가] 서른번째 수업 (2019년 9월 10일)

지난 9월 4일 수업 때 물구나무 서기 연습을 하다가 목에 좀 무리가 갔는지 목에 담이 걸려서 주말 내내 고생했다. (목이 잘 움직여지지 않아~~ 으~~) 당시에도 선생님께서 당부하시길 발을 억지로 폴짝 뛰면 안되고, 자연스럽게 배 근육 (코어)의 힘으로 발을 당겨야한다고 하셨는데, 감각이 없어 폴짝 뛰다가 목에 무리가 간 것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목이 많이 불편했는데 오늘은 좀 […]

[등산] 도봉산 – 도봉산역, 신선대, 사패산 (2019년 9월 1일)

전날 (8/31) 관악산을 다녀왔는데 연속으로 등산을 하는게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다. 하지만 두가지 이유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는데 전날 등산을 한 것은 fact이지만 별로 힘들지가 않았다. 개인적으로 약속한바가 있는데 오늘이 마감이다. (확실히 약속은 무섭다.) 어디로 갈까는 항상 고민인데, (물론 갈곳 리스트는 넘친다.) 이것도 고름에 있어 몇가지 기준이 생겼다. 날씨도 좋으니 명산으로 가자. BAC 명산 100 중 한 […]

보안중점 검색엔진 DuckDuckGo Tips (1/2)

참고 https://www.thewindowsclub.com/duckduckgo-search-tips-tricks https://www.makeuseof.com/tag/duckduckgo-search-tricks-student/ https://www.lifewire.com/duckduckgo-4029781 https://maccablo.com/duckduckgo-tips-and-tricks/ https://uellibrarypsyc.wordpress.com/2016/01/19/how-to-use-search-like-a-pro-10-tips-and-tricks-for-duckduckgo/ https://namu.wiki/w/DuckDuckGo https://duck.co/ia BANG DuckDuckGo의 결과가 마음에 안들거나(?), 해당 사이트 검색에 보다 충실하고 싶을 때면 느낌표(!) 다음에 사이트키워드 그리고 검색어를 넣으면 된다. (검색어 다음에 키워드+느낌표를 넣어도 된다.) BANG 말 뜻처럼 해당 검색 사이트로 돌아가지 않고도 ‘바로’ 찾아주는 기능이다. DuckDuckGo Bang Help: https://duckduckgo.com/bang g! 천의무봉 (혹은 천의무봉 g!): 천의무봉에 대한 검색을 […]

[알쓸신잡] 물구나무 의미

요즘 물구나무 서기 연습을 하는데 갑자기 그 자세의 이름이 왜 ‘물구나무’지? 라는 의문이 생겼다. 물구나무라는 나무가 있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물구나무에 대한 유래는 ‘없다’ 혹은 ‘모른다’ 이다. 물구나무라는 나무는 없고, 그 자세를 ‘물구나무’라고 하는 유래는 모른다는 것이며 ‘물구나무’는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 참고로 영어로는 handstand 혹은 headstand 이다. 한국어 사전을 보면 물구나무: [명사] 두 팔로 땅을 짚고 발을 공중으로 향하여 거꾸로 서는 동작 이라고 되어있다. ‘물구’의 […]

[등산] 관악산 – 사당 주능선 코스 (2019년 8월 31일)

2019년 23번째 등산 지난 변사또 산악회에서 북한산에 오른 이후로 등산을 못하고 있다. 지난 주 토요일에는 회사 동료 결혼식도 있었고, 일요일에는 부모님께서 올라오셔서 함께 식사하고 편히 쉬었다. 개인적으로 목표한 바가 있고 이번주가 마감인데 이대로는 안된다 싶어 아침에 눈 뜨자 마자 가방을 챙겨 집을 나선다. 사실 가방에 챙길 것도 별로 없다. 물 1L * 2, 김밥 1줄 […]

[매일 2만보] 2019년 9월 4일 (수요일)

많이 피곤했나보다. 요가를 마치고, 탄천 따라 걸어와서 씻고 책을 좀 보다가 잠시 침대에 누워서 쉰다는게 그냥 잠이 들어버렸다. 매일 기록하는 2만보 인증 화면 캡쳐 (AIA Vitality)도 하지 않고 그냥 잠이 들었다. 자정 전에 정신이 돌아오긴 했지만 캡쳐를 할 생각도 못했다.   9월 4일에 언제 얼마나 걸었는지 그대로 보여주는구나. 새벽 5시 경에 일어나 6시 쯤에 중앙공원 […]

[요가] 스물아홉번째 수업 (2019년 9월 4일)

아무래도 요가 매트를 바꿔야겠다. 수년전에 산 PVC 재질인데, PVC 여서가 문제가 아니라 세가지 문제가 있다. 마찰 때문인지 조각이 떨어져나간다. 움푹 패인 곳이 꽤 여럿이다. 땀 때문에 미끄럽다. 구름다리 자세를 할 때 손 바닥이 미끄러워 자세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 미끄러움은 매트 자체로 해결하기 보다 요가타월을 놓아야하는데, 바꾸는데 빌미는 많을 수록 좋다. 🙂 땀 냄새가 많이 […]

[요가] 스물여덟번째 수업 (2019년 9월 3일)

비오는 화요일 오후 6시 40분. 지금까지 수업 중 가장 많은 분들이 모였다. 한 30명 정도? 선생님이 앉을 자리도 없이 꽉 찼다. 선생님도 말씀하시길 한분만이라도 더 오셨으면 곤란(?)할 뻔 했다고… 오늘은 처음 보는 분들도 많았다. 운동은 종류별로 묘미가 다 다른 것 같아 당연히 무엇이 더 좋다고 얘기할 수 없는 것 같고, 욕심을 내자면 이것저것 다 하고 […]

[매일 2만보] 2019년 9월 3일 (화요일)

아침에 중앙공원 언덕길을 걸으면 매일 뵙는 분들이 있다. 인사를 하지는 않고, 속으로 오늘도 또 나오셨구나 라며 지나친다. 하루에 세번 정도 왕복을 하기 때문에 보통 2번 정도는 마주친다. 인상 깊은 분이 두분 계신데 한분은 좀 덩치가 있는 중년 남성 분으로 매일 회색 면티에 이어폰을 귀에 꼽고 산책을 하시는데 땀을 많이 흘리는지 매번 회색 면티가 땀으로 둥그렇게 […]

[매일 2만보] 2019년 9월 2일 (월요일)

많이 걸었네. 아침에 중앙공원 언덕길 걷고, 오전에 병원 갈일이 있어 자전거로 다녀왔는데 그 기록도 들어간 것은 아니겠지? 저녁 식사 이후에 몸이 좀 찌부드해서 탄천을 따라 코리아 디자인센터까지 걸었다. 편도로 한 5km가 약간 안되는 것 같다. 중앙공원 언덕길은 흙길이고,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 걷는 재미가 큰데 탄천길은 우레탄 길이고 그냥 평평하기만 해서 걷는 맛이 적다. 땀도 별로 […]

[매일 2만보] 2019년 9월 1일 (일요일)

8월 31일은 여름을 보내며 관악산에 가고, 9월 1일은 가을을 맞이하며 도봉산에 가고… 🙂 주변에서 나보고 전문 산악인이 될거냐고 하기도 하고, 심마니가 되는 것은 어떠냐고도 묻는다. 🙂 체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비결은 뭐 식상한 대답이겠지. 지속적으로 운동하고 (요가, 산책, 등산) 밥 잘 먹고, 잠 잘자고… 후에 상세히 기록하겠지만 이번 도봉산 등산은 너무 좋았다. 날씨도 환상이었고, 도봉산은 언제나 […]

[등산] 북한산 (2019년 8월 18일)

2019년 22번째 등산 변사또 산악회 2019년 5번째 등산 (청계산, 광교산, 관악산, 도봉산, 북한산) 진미집 -> 삼천사 -> 사모바위 -> 비봉 -> 사모바위 -> 응봉능선 -> 진미집 처음 계획은 진관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진관사 코스로 올라서 응봉능선으로 내려올 예정이었으나 식사 장소를 고민하다가 진관사 근처의 청솔산장에서 식사를 하기로 정해서 청솔산장으로 차를 갖고 모였다. 하지만 청솔산장에는 이미 좋은 […]

[매일 2만보] 2019년 8월 정리

2019년 8월 한달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 2만보 이상씩 걸었다.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하다. 🙂 비가 와도, 약속이 있었어도, 회식이 있었어도, 몸이 불편해도, 놀러갔어도 2만보는 꼭 지켰다. 1달의 기록을 정리해보자.   멋있기는 한데 마치 AIA Vitality 광고 하는 것 같네… 🙁 어쨌든 9월에도 나의 걷기 도전은 계속된다. 걷기는 즐거워~~  

[요가] 스물일곱번째 수업 (2019년 8월 30일)

1시간 수업 중에 앞의 5분은 몸풀기로 호흡 등을 하고, 후반 5분은 시체자세로 편히 쉬는 시간을 갖는다. 그외 50분 동안의 수업 시간동안 아쉬탕가 요가의 모든 동작을 다 할 수는 없어 몇가지 동작은 빼고 진행하는데, 그 동작 중에서도 절대 안되는 동작들이 몇 있다. (안하는 몇몇 동작은 가끔씩 레벨과 컨디션에 따라 동작 소개를 시켜주신다.) 사실 몇 있는게 아니라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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