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은 온 가족이 내가 요리하기를 기대한다. 물론 나도 내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근데 사실 나는 요리를 잘하지는 못한다. 내가 하는 요리는 대부분 캠핑식 몽창... Read More
주절주절
주절주절 내 생각을 담은 기록들
나의 카메라는 펜탁스(Pentax)이다. 우스개로 이런 말이 있다. 남자는 니콘, 여자는 캐논, 나는 펜탁스. 이 말에 담긴 뜻은 니콘은 기계적 완성도를 추구하고 디자인도 각 진 스타일로... Read More
격동의 시기를 살고 있는 느낌이다. 인류는 이제 더이상 컴퓨터에게 바둑을 이길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AI, VR, AR, 자율주행, 전기차, IoT, IoE… 기술과 컴퓨터는 세상... Read More
15분 주절은 15분 동안 생각나는데로 주절거리는 것이다. 잘썼는지 문법에 맞는지, 논리에 맞는지는 두번째 문제고 생각나는데로 쓰는 것이다. 이 생각이 든 이유는 요즘 나의 블로그가 정형화되어가고,... Read More
독서는 확실히 많은 지식과 정보와 느낌과 자극을 준다. 판교도서관에서 빌려 본 도서 ‘마흔의 심리학’ 출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주로 읽는데 정신없이 후딱 다 보았다. 책 초반에 지은이가... Read More
퇴근 길에 들렀던 서점에서 책을 읽다가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 갔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소변기가 왜 이리 높을까?’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크기, 위치, 디자인의... Read More
서울사람과 함께 살면서 알게 된 문화충격 – 2편에서 다룬 편가르기 혹은 가위바위보의 또다른 버전이 있다. 일명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 나서…’ 🙂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링크1,... Read More
지난 금요일에 회사 동료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면서 나눈 얘기다. 나: 주말에 보통 뭐하세요? 동료: 글쎄요. 별로 특별히 하는 것 없는데요. 주말에 뭐하세요?... Read More
다른 사이트를 방문할 때 광고가 뜨면 별로 반갑지 않은데, 그런 내가 내 블로그에 광고를 도입했다. 이유는… 그냥 호기심에… 🙂 사실 이 광고를 통해 돈을 벌... Read More
요즘은 잘 보지 못하는데, 작년에는 복면가왕에 푹 빠져 살았었다. 복면가왕 덕분에 좋아하게 된 출연진도, 노래도 많은데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노래는 (나온지 좀 되었지만) 팝콘소녀가... Read More
19대 대통령 투표를 하는 오늘. 오전 일찍 투표를 하고,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골뱅이 소면으로 낙찰되었다. 가족, 양가 모두가 엄지척을 하는 아내의 골뱅이 소면. (엄지척?... Read More
2014년 12월에 가족들과 강원도 속초에 갔다가 설악산에까지 갔다. 날이 매우 추웠는데, 권금성 케이블카 옆을 지나다가 얼어있는 폭포가 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아들인지 딸인지 누군가 그랬다.... Read More
중앙공원 산책을 하다가 아래와 같은 플래카드를 보았다. 성남파크콘서트는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매년 봄에서 여름 사이 토요일 저녁에 벌어지는 무료 콘서트이다. 올해에는 5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Read More
개인적으로 태정태세문단세… 라는 식의 열거식 암기 방식을 끔찍히 싫어한다. 태정태세문단세는 알아도 ‘단’이 누구냐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많다. 단종까지는 알아도 그 단종이 누구냐고 물으면 모른다. 손가락을... Read More
전에 쓴 것처럼 나는 아침, 보다 정확히 말하면 새벽에 잠에서 깬다. 나도 사람인지라 안락한 침대에서 조금이라도 더 밍기적거리고 싶은 마음이 있고 이를 단칼에 근절하기 위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