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24년 겨울 강원도 영월 촌캉스 여행 기록

2024년 겨울에 강원도 영월로 가족 촌캉스 여행을 갔다. 참으로 오랜만에 가는 강원도 여행이었고, 영월은 전에 캠핑 갔다가 청령포를 들렀던 추억이 있다. 약 10년만에 다시 가는 강원도 영월인데 뜻깊었던 영월 여행을 간단히 기록한다.   떠나기 전 애피타이저 분당 율동공원에 있는 카페에서 빵과 커피를 마시며 모처럼 있는 여행의 설레임을 만끽한다. 율동공원 빵선생 베이커리는 그동안 가봤던 빵집 중에 […]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호엔 잘츠부르크 성)

여행 5일째 –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이날의 여행 정리 모차르트 박물관 (모차르트가 청년기까지 거주했던 집) 방문 모차르트 생가 방문 잘츠부르크 Dom Quartier 박물관 호엔잘츠부르크 성 Untersberg 관광 헬브룬 정원 Die Weisse 식당에서 저녁식사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초기 역사 요새는 1077년 대주교 게브하르트 폰 할펜스타인의 명령으로 만들어졌다. 신성 로마 제국 당시 정치적 세력이 컸던 잘츠부르크의 대주교는 […]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모차르트 박물관과 생가)

여행 5일째 –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이날의 여행 정리 모차르트 박물관 (모차르트가 청년기까지 거주했던 집) 방문 모차르트 생가 방문 잘쯔부르크 Dom Quartier 박물관 호엔잘쯔부르크 성 Untersberg 관광 헬브룬 정원 Die Weisse 식당에서 저녁식사   당시에 썼던 글이다. 지금은 4/6 04:49 어제 바에서 맥주 500 두잔에 샷 한잔 마셨더니 완전 취했네. 원래 씻고 잘 예정이었는데 […]

[등산] 북한산 (불광역, 족두리봉, 사모바위, 삼천사) (2022년 7월 20일)

북한산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산이다. 수도에 이런 명산이 있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몇번 얘기했지만 서울에 있지만 다른 명산에 결코 뒤지지 않고, 그 크기와 위상도 대단한 명산이 북한산이다. 그래서 북한산은 북한산 국립공원인 것이다. (1983년 지정된 우리나라 15번째 국립공원) (관련 링크)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인 북한산국립공원은 1983년 우리나라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76.922㎢로 우이령을 경계로 하여 […]

[등산] 강원도 청송 오대산(진고개, 노인봉) 소금강산 (2022년 7월 16일) (노인봉 등반)

덕유산 (향적봉), 주왕산 (주봉)에 이은 세번째 명산 등산이다. 역시 7시 20분에 죽전 하행선 임시 정류장에서 합류하여 강원도로 간다. 산악회에서 미리 보내 준 지도로 대략 코스를 가늠해보는데, 진고개를 들머리로 해서 동쪽으로 계속 가는데, 진고개가 이미 1000미터 고지여서 노인봉 정상(1338m)까지는 그리 많이 올라가지 않는 평탄한 코스로 예상된다. 다만, 노인봉에서 날머리인 소금강산 주차장까지는 길고 긴 길인 것 같다. […]

[등산] 관악산 사당 주능선 코스 (2022년 7월 15일)

  본래 제주도에 갔으면 한라산을 오를 예정이었다. 한라산은 예약제이기에 관음사 코스를 예약도 해놓았었는데 취소도 했다. (취소 없이 노쇼를 하면 일정 기간동안 다시 신청을 못하는 불이익이 발생한다.) 참고로 한라산 탐방 예약은 여기에서 한다. (링크) 한라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등산을 하기로 했기에 꿩 대신 닭이라고 밤에 자다가 문득 생각난 관악산으로 향한다. 집에서 걸어서 서현역 근처까지 […]

[등산] 경북 청송 주왕산 주봉 (2022년 7월 9일)

예전에 수영도 오래 하고, 요가도 배우고, 작년(’21년)에는 골프도 입문해서 지금까지 강습도 받고 있지만 나의 운동은 등산과 걷기인 것 같다. 그동안 통 운동을 안했었는데, 다시 운동하기로 마음 먹고 꾸준히 걷기와 등산을 하는데 지난 주 덕유산 등산이 너무도 힘들었지만 체력의 저하와 운동부족을 절감했고, 산이 주는, 등산이 주는 그 상쾌함과 뿌듯함, 성취감의 중독성이 슬금슬금 올라와서 다시 주말 등산 […]

[등산] 덕유산 향적봉 (2022년 7월 2일) (하산)

  등산을 하다보면 정상을 향해 갈 때 너무도 힘들어서 어서 정상이 나오고 내려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정상을 찍고, 하산을 하다보면 올라갈때가 더 좋았다는 묘한 생각과 기분이 든다. 그게 우리들 사는 것과 비슷하지 아닐까 싶다. 학교이든, 아이들 키우는 것이든, 직장이든 나날이 힘들어서 어서 다 마무리되고 홀가분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아이들 다 키우고 직장도 […]

[등산] 덕유산 향적봉 (2022년 7월 2일) (등반)

체력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마음 정리할 일들도 많기에 아침마다 산책도 하고, 동네 뒷산으로 아침 등산도 하다가 제대로 등산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덕유산으로 정했다. 참고로 설천봉에서 향적봉 구간, 안성분소(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동엽령 상행구간은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7/17 일요일까지) 국립공원에는 가기 전에 반드시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하는게 여러모로 편하고 안전하고 좋다. (근데 막상 나는 사전에 들어가보지 않았다. 반성반성) […]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11일 (걷기 27일차) – 분당불곡산

매일 같은 코스, 매일 같은 패턴으로 걸으니 특별히 쓸 것이 없네. 하지만 매일 똑같아도 일부러 계속 쓰려고 한다. 뭐, 사는게 매일매일 95%는 똑 같고, 나머지가 조금씩 다른거 아닌가? 오늘은 무엇이 달랐는 지 가만히 생각해보자. 어제도 너무 늦지 않게 잠자리에 누웠는데, 어제도 잠을 설쳤다. 어제 와인도 한 잔해서 알딸딸하게 기분 좋게 잠자리에 누웠는데, 어제는 너무 더웠고, […]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9일 (걷기 25일차) – 청송 주왕산

지난 주 덕유산에 이어 연속 국립공원 등산. 자세한 등산기는 나중에 쓰기로 하고, 역시 아침 7시 20분에 죽전에서 버스 탑승. 다만 그 전에 김밥과 만두를 싸가느라고 늦을 뻔 함. 청송이 그렇게 멀 줄이야.  주왕산 상의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등산을 시작한게 10시 52분. 대전사를 들머리로 했는데, 여기도 문화재 관람을 빌미로 입장료를 받더라. 나쁜 사람들… 종교인이 이렇게 […]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잘쯔부르크 카드 소개)

여행 5일째 –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이날의 여행 정리 모차르트 박물관 (모차르트가 청년기까지 거주했던 집) 방문 모차르트 생가 방문 잘쯔부르크 Dom Quartier 박물관 호엔잘쯔부르크 성 Untersberg 관광 헬브룬 정원 Die Weisse 식당에서 저녁식사   잘쯔부르크에서 묵은 YOHO Hostel은 평판처럼 깔끔하고 좋았다. 도시 자체가 모차르트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미라벨 정원을 테마로 하고 있어서 여기 […]

동유럽 배낭여행 4일차 (3. 잘쯔부르크 시내관광 – 모차르트 소나타 감상)

여행 4일째 – 2018년 4월 5일 목요일 이날의 여행 정리 뮌헨(독일)에서 잘쯔부르크(오스트리아)로 이동 (FlixBus) 잘쯔부르크 시내 관광 (미라벨 정원, 잘쯔부르크 대성당, 모차르트 광장)과 모차르트 바이얼린 소나타 감상   잘쯔부르크 시내는 아담하고, 시내 어디에서나 중앙에 높게 솟은 호엔잘쯔부르크 성이 눈에 보인다. 성 아래로 대성당, 모차르트 광장 (모차르트 유명 동상이 있음), 수도원 등이 있다. 시내가 워낙 아담해서 […]

스위스 바젤 출장 간단 정리 (2020년 3월)

다녀온지 벌써 1년도 넘은 출장인데, 바쁨을 핑계로 올리지 않다가 기억의 보존을 위해서 늦게나마 포스팅한다. (2021년 5월 27일에 씀) 출장은 현재 몸 담고 있는 에비드넷에 입사하고 약 3주가 지난 시점인 2020년 3월 초에 다녀왔다. (벌써 14개월 전의 이야기임) 스위스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회사 동료 7명과 함께 4박 6일의 대규모 출장이다. 스위스라고 하면 알프스 산맥, 융프라우 등을 […]

[나홀로 제주] 4일차 – 관음사 그리고 귀환 (2020년 2월 7일)

관음사는 한라산 관음사 탐방지원센터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약간 떨어져있다. (관음사가 먼저 있었기에 이곳 탐방지원센터 이름이 그렇게 된 것일텐데 소개의 기준이 바뀌었네. 소위 주객전도.) http://www.jejugwaneumsa.or.kr/ 이곳도 지난 2014년 나홀로 제주 캠핑 첫날에 관음사 야영장에 텐트를 치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처음 와 본 곳으로 내륙과는 다른 제주 사찰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름이 관음사여서 석가모니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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