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매일 등산 200일 도전의 기록 후기 – 2024년 8월

8월도 완벽한 한달을 보냈다. 7월은 장마에, 가끔 집중호우로 등산하기 힘들었지만 8월은 덥기는 했지만 그래도 비가 덜 와서 등산 하기가 편했다. 8월에는 동네 뒷산인 불곡산 외에도 율동공원 뒤에 있는 영장산, 서울의 명산 북한산, 인왕산, 서울 전망이 좋은 아차산 등에도 다녀왔다. 지금 생각해도 2024년에 가장 더웠던 날은 북한산에 올랐던 8월 14일과 동네 이웃들과 함께 인왕산에 올랐던 8월 […]

매일 등산 200일 도전의 기록 후기 – 2024년 7월

2024년 7월도 완벽하게 매일 등산을 완료했다. 7월은 장마 기간이라 비가 많이 내린 적도 있었고, 몇번은 집중호우가 내려 살짝 우려가 되기도 했지만 별 문제 없이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 7월 말에는 몸무게가 71.6kg 으로 처음보다 11kg 정도 감량되었다. 이렇게 매일 등산을 하고 매일 기록을 남기는데 막상 힘들고 귀찮기도 한데 막상 하고 나니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군. […]

매일 등산 200일 도전의 기록 후기 – 2024년 4월

다이어트를 위해 2024년 4월 13일부터 11월 초까지 약 200일 넘게 매일 등산을 했다. 처음 몸무게는 83kg 정도였으나 나중에는 69kg을 찍어 아주 성공적인 다이어트였다. 당시 매일매일 블로그에 기록을 한 것을 이렇게 모아본다. 지금은 날이 추워서 안하고 있는데 날이 풀리면 다시 시작해야겠다. 등산은 내게 활기요, 명상이요, 기도이다.      

매일 등산 2일차 (분당 불곡산 2024-04-14)

등산 2일차​ 아침 6시 20분에 집에서 나선다. 어찌보면 아침에 눈떠서 가장 먼저 하는게 등산인 것 같다. 아직은 이틀차라 그런지 꾀도 나지 않고 그러려니 하고 있다. 이번에는 정말 계속 지속되면 좋겠다. 요즘은 철쭉이 절정 바로 직전이다. 꽃중에 가장 화려하고 예쁜 꽃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그 강렬함이라니… 너무 험하지 않은 이런 동네 뒷산이 있다는 것은 정말 큰 […]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31일 (걷기 47일차) – 분당 불곡산

2022년 7월의 마지막 날 아침에도 어김없이 불곡산으로 향한다. 비가 내리는 산은 너무도 상쾌하다. 그리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산 없이 다닐 정도는 아니다. 숲 속에 들어가니 나무의 가지와 잎들이 비를 좀 막아주어 우산 없이도 다닐 만 하다. 7월 한 달은 정말 원없이 걷고, 매달렸던 (턱걸이) 한 달이었다. 체력도 많이 좋아졌고, 체중도 많이 줄었다. […]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30일 (걷기 46일차) – 분당 불곡산

날씨가 너무도 좋았던 토요일. 아침 일찍 역시 불곡산에 오르는데, 이때부터 눈이 부셨고, 이는 늦은 오후에 약속이 있어 서울로 올라갈때까지도 지속되었다. 물론 그 이후에는 일기예보대로 흐려지고 비가 좀 내리기는 했지만… 불곡산으로 몸을 좀 만들었다고 생각하여 다른 높은 산에를 가도 어느정도 적응할 줄 알았으나 내가 오판한게 있으니, 불곡산은 어쨌든 동네 뒷산으로 배낭도 없이 물도 없이 그냥 맨 […]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26일 (걷기 42일차) – 분당 불곡산

너무 불곡산만 걷나? 일단 집에서 걸어서 이동하는게 가장 좋다. 흙길이면 좋겠다. 운동 효과가 크면 좋겠다. 코스가 충분히 길어서 효과도 있고, 재미도 있어야한다. 이 세 조건에 부합하는 곳은  분당 불곡산 중앙공원 언덕길 율동공원 언덕 인데, 율동공원 언덕까지는 집에서 거리가 떨어져있어 좀 그렇고, 중앙공원 언덕길은 좋은데 코스가 그리 길지 않아서 같은 길을 몇번 반복해야해서 재미가 조금 떨어진다. […]

[등산] 북한산 (불광역, 족두리봉, 사모바위, 삼천사) (2022년 7월 20일)

북한산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산이다. 수도에 이런 명산이 있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몇번 얘기했지만 서울에 있지만 다른 명산에 결코 뒤지지 않고, 그 크기와 위상도 대단한 명산이 북한산이다. 그래서 북한산은 북한산 국립공원인 것이다. (1983년 지정된 우리나라 15번째 국립공원) (관련 링크)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인 북한산국립공원은 1983년 우리나라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76.922㎢로 우이령을 경계로 하여 […]

[등산] 강원도 청송 오대산(진고개, 노인봉) 소금강산 (2022년 7월 16일) (노인봉 등반)

덕유산 (향적봉), 주왕산 (주봉)에 이은 세번째 명산 등산이다. 역시 7시 20분에 죽전 하행선 임시 정류장에서 합류하여 강원도로 간다. 산악회에서 미리 보내 준 지도로 대략 코스를 가늠해보는데, 진고개를 들머리로 해서 동쪽으로 계속 가는데, 진고개가 이미 1000미터 고지여서 노인봉 정상(1338m)까지는 그리 많이 올라가지 않는 평탄한 코스로 예상된다. 다만, 노인봉에서 날머리인 소금강산 주차장까지는 길고 긴 길인 것 같다. […]

[등산] 관악산 사당 주능선 코스 (2022년 7월 15일)

  본래 제주도에 갔으면 한라산을 오를 예정이었다. 한라산은 예약제이기에 관음사 코스를 예약도 해놓았었는데 취소도 했다. (취소 없이 노쇼를 하면 일정 기간동안 다시 신청을 못하는 불이익이 발생한다.) 참고로 한라산 탐방 예약은 여기에서 한다. (링크) 한라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등산을 하기로 했기에 꿩 대신 닭이라고 밤에 자다가 문득 생각난 관악산으로 향한다. 집에서 걸어서 서현역 근처까지 […]

[등산] 경북 청송 주왕산 주봉 (2022년 7월 9일)

예전에 수영도 오래 하고, 요가도 배우고, 작년(’21년)에는 골프도 입문해서 지금까지 강습도 받고 있지만 나의 운동은 등산과 걷기인 것 같다. 그동안 통 운동을 안했었는데, 다시 운동하기로 마음 먹고 꾸준히 걷기와 등산을 하는데 지난 주 덕유산 등산이 너무도 힘들었지만 체력의 저하와 운동부족을 절감했고, 산이 주는, 등산이 주는 그 상쾌함과 뿌듯함, 성취감의 중독성이 슬금슬금 올라와서 다시 주말 등산 […]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20일 (걷기 36일차) – 북한산

여기 블로그에도 여러번 올렸는데, 나는 북한산을 좋아해서 여러번 갔다. [등산] 북한산 종주 (불광역 -> 백운대 -> 우이동) [등산] 북한산 (2019년 8월 18일) [등산] 북한산 종주 (불광역 -> 백운대 -> 우이동)   북한산 산행기 (2017년 1월 15일) 2015년 북한산 (비봉-의상능선) 북한산 산행기 (2017년 1월 15일)   매일 동네 뒷산인 불곡산만 다니다가 모처럼 북한산을 가자 싶어 아침에 […]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18일 (걷기 34일차) – 불곡산

평지를 걷는 것도 좋지만 조금 밋밋하다. 아스팔트 같은 포장 도로를 걷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 약간의 난이도와 흙길의 조건을 충족하는 것은 아침 산책 코스로는 불곡산과 중앙공원 언덕길 밖에 없다. 중앙공원 언덕길도 좋지만 여기도 조금은 밋밋하고, 아침에 성이 찰만큼 걸으려면 3번 이상을 왕복을 해야해서 조금 재미가 떨어진다. 역시 이 동네에서는 불곡산 등산이 최고의 코스이다. 아침에 걸으면 지속적으로 […]

[일보우일보] 2022년 7월 17일 (걷기 33일차) – 불곡산

한참 걷기를 많이 하던 2019년에는 집에서 불곡산 정상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논스톱으로 올라갔었다. 22년 6월 중순, 다시 걷기를 재개했을 때 그때 생각만하고 불곡산을 오르는데 정상까지는 가지도 못했고, 중간에 계속 쉴 수 밖에 없었다. 체력이 엄청 떨어졌던 거지. 특히 중간의 그 깔딱고개는 처음에는 발길을 돌리게 했고, 거기를 오르더라도 거기 벤치에서 한참을 쉬게 만들었다. 한 30일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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