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관악산 (2019년 4월 20일)

2019-06-07 by amade

2019년 7번째 등산

광교산 (2월 23일)
청계산 (3월 17일)
분당 불곡산 (3월 23일. 수내동 -> 불곡산 -> 태재고개 -> 영장산 -> 율동공원)
관악산 (3월 31일. 사당 -> 연주대 -> 서울대)
광교산 (4월 7일. 반딧불이 화장실 <-> 형제봉)
관악산 (4월 13일. 과천향교 -> 연주대 -> 관음사 -> 사당)
관악산 (4월 20일. 과천 육봉 -> 연주대 -> 사당) (이번글)

지난 과천향교 들머리 등산 때 왼편에 보이던 멋진 전망의 능선이 과천 육봉이다.

봤던 것은 미련이 남아 다시 그 코스로 올라가보기로 한다. (이런 이유로 관악산을 다양한 코스로 오르게 되었다.)

역시 분당에서 7007-1 버스를 타고 20분만에 과천 시청에서 내려 과천보건소 옆 길을 들머리로 삼는다.

20190607 091146 — 등산 노선 참고

들머리: 관악보건소
날머리: 사당
산행시작: 오전 08:43
산행마무리: 오후 12:58
총 이동거리: 12km

20190420 0843355445819819522729068 — 공영주차장 옆으로 난 좁은 길이 들머리이다.

20190420 0844383764908684708152817 — 초입부터 바로 난코스의 시작이다.

20190420 084728 — 몸도 풀리기 전에 바로 가파른 언덕길이 나와 초반에 많이 힘들었다. 사전에 준비운동을 하고 산행에 임하는게 좋겠다.

20190420 085422 — 과천은 공사중이다. 저 멀리 청계산이 보이고, 여러 공사중인 아파트, 과천종합청사가 한 눈에 들어온다.

20190420 085941 — 언덕길… 언덕길…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산에 오면 눈도 마음도 머리도 시원하다.

20190420 092524 — 이 바위들은 어떻게 이 위치에 이렇게 뜬금없이 자리하게 되었을까? 거인들의 공기돌 같다.

20190420 092614 — 관악산은 이런 돌이 많은 악산이다.

20190420 093508 — KBS 송신탑에 물건을 공급하는 케이블카가 운행한다. 일반인은 탈 수가 없다. 가고 오는 두 케이블카가 교차하는 순간이 눈에 띄었다.

20190420 094702 — 과천코스에는 여러 능선이 있어 각각 다른 등산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다음에는 저 능선을 타야겠다는 생각에 또 오게 되었다.

20190420 094956 — 관악산 위용. 여기를 어떻게 오르지 싶었는데, 한발한발 오르니 오르게 되더라…

20190420 095059 — 저 코스는 팔봉능선인가? 산세가 만만치 않다. 언젠가는 저 코스도 타겠군…

20190420 100220 — 여기도 육봉코스라 여섯개의 봉우리를 올랐다가 다시 내려갔다가를 반복해야한다. 오르고 내릴때마다 절경이 펼쳐진다.

20190420 100500 — 관악산의 상징 중의 하나인 송전탑이 점점 가까워진다.

20190420 101403 — 바위와 소나무. 멋지구나…

20190420 101752 — 사진을 다시 보니 어떻게 올랐나 싶고, 다시 또 오르고 싶다. 이렇게 과거를 기록으로 남기며, 미래에 대한 의지가 북돋게 된다.

20190420 101948 — 미세먼지는 요즘 반갑지 않은 친구가 되어 외면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좀 더 날씨가 청명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20190420 102321 — 일명 두꺼비 바위다. 영락없이 두꺼비처럼 생겼다. 이 뜬금없는 바위는 어떻게 이렇게 자리하게 되었을까??? 참 묘하다.

20190420 102406 — 관악산은 참 산세가 멋있다. 북한산이나 설악산에 온 것 같다.

20190420 102736 — 멀리 연주암이 보인다. 연주암쪽으로 가지 않고 왼쪽으로 돌아 헬기장으로 간다.

20190420 103828 — 미세먼지야… 우리나라를 떠나면 안되겠니…??? 산은 좋은데 하늘과 공기가 아쉽구나…

20190420 104004 — 송전탑 헬기장을 지나 연주대로 간다.

20190420 104628 — 전에 한참을 앉아 쉬었던 연주암 석탑과 바위가 보인다.

20190420 105739 — 관악산 최고의 전망이 아닐까 싶다. 아슬아슬한 돌길로 길이 이어져있다.

20190420 110250 — 축구공을 닮은 저 곳 바로 아래까지만 갈 수 있다.

20190420 110649 — 올때마다 찍는 관악산 연주대. 볼 때마다 절경이다.

20190420 111049 — 관악산 정상석… 언제나 사람으로 만원이다.

20190420 111228 — 꼭대기 쉼터에서 간식을 먹으며 왔던 길을 되돌아본다.

20190420 113901 — 오늘은 다시 사당쪽으로 내려간다. 관악문 (통천문)에서 보는 관악산 정상은 인상적인 풍광을 보여준다.

20190420 114017 — 관악문(통천문) 앞에 내가 사진을 찍은 장소가 최고의 뷰포인트이다. 편하게 앉아서 간식을 먹기에도 아주 좋다. 항상 이곳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20190420 125732 — 사당에 다 도착했다. 마지막 꽃들이 화려하다.

20190420 125818 — 이건 홍매화인가.???

산은 언제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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