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016-10-12

서울사람과 살면서 알게 된 문화충격 (1편)

아내와 결혼한지 올해로 벌써 14년이다. 아내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나는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는 내가 자란 곳이 시골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리고 경기도 평택은 수도권(?)에 속해있다고 생각해왔다. 고등학교때까지 평택에서 살다가, 20살에 서울로 올라왔고 그 이후 쭉 서울에서 살며 직장생활하다가 몇년전에 분당에 있는 직장으로 옮겼고 약 5년전에 아예 분당으로 이사를 왔다. 사전을 보면 […]

매일 한컷 (2016-10-12)

저녁 산책 중… 아무래도 휴대성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자주 찍게 되고 집에 있는 DSLR은 제습함에 고이 모셔져있는데 안타깝다. 이렇게 풍경 사진 외에 인물 사진도 찍어야겠다. 1차 모델은 딸랑구… 🙂 근데 아이들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가장 예쁜데 그런 사진은 찍기가 너무 어려워…

스리랑카 실론티를 다 마셨다.

  http://blog.hangadac.com/홍차-2016-09-22/ 에서도 언급한 선물 받은 스리랑카 홍차를 오늘로 다 마셨다. 다 마시면 아쉬워서 어쩌나 했는데 정말 어째야할까… 홍차나 녹차는 보통 http://iherb.com 에서 통잎으로 주문해서 우려마시고 티백은 어쩌다 구입하는 편인데 회사에서는 역시 티백이 편하다. 참고로 홍차와 녹차는 모두 차나무 잎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고 잎을 따서 어떻게 후처리하느냐에 따라 차의 종류가 나뉘어진다. 산화가 전혀 안된 것이 녹차, 완전 산화된 […]

점심 산책 (2016-10-12)

오늘은 점심시간에 탄천을 좀 걸었다. 가을은 뭘해도 좋은 계절인 것 같다. 걷기에도 좋고, 캠핑에도 좋고, 놀기에도 좋고, 독서하기에도 좋고, 연애하기에도 좋고… (잉?) 공부해야하는 수험생 등에게는 가장 힘든 계절이겠다. 걷는 건 얼핏 보기에 별로 힘들지 않아보여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걷기는 생각보다 운동이 많이 되고 힘들다. 대부분의 사람이 30분만 걸어도 숨이 차고 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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