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February 2017

자전거타고 가든파이브까지 (2017년 2월 12일)

오늘은 등산을 안갔지만 집안에만 있을수가 없어 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그 시간이 오후 3시… 탄천따라 가든파이브까지만 가기로 했다. 날씨는 참으로 화창하고 조금씩 봄이 느껴지는데 그건 걸을때 얘기고 자전거를 타니 시베리아가 따로 없다. 완전 강풍~~ 자전거를 타면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쉽다. 힘들게 힘들게 가든파이브 지나 쉴 수 있는 곳까지 가서 자전거를 놓고 잠시 산책을… 간식도, 물도 […]

15차 촛불집회 (2017년 2월 12일)

어제(2017년 2월 12일)도 광화문으로 향했다. 종로 2가에 내려서 종각을 거쳐 광화문으로 가는데 시청쪽에서도 소위 ‘태극기 집회’를 하고 있는지 스피커 소리가 들린다. 시청쪽으로 가보지는 않았는데 관광버스가 무척 많이 세워져있더라… 개인적인 자발적 참여인지 조금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지난주 14차 집회에 비해 정말 많은 촛불이 모였다. 집회 중에 들리는 말로는 어제 광화문에 75만 인파가 모였었다고 하고, 뉴스에서도 전국 80만 […]

애플워치를 통해 macOS 잠금해제하기 (이중인증)

백투더맥의 정보를 통해 시도해보았다. 한국에서 애플ID ‘이중 인증’ 활성화 후 애플워치로 맥 자동 잠금해제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 이중인증이 무엇인지는 애플의 이중인증 이중인증에 대해 알아야할 다섯가지 를 참고하자. 간단히 정리하면 신뢰할 수 있는 기기에서 승인을 해줘야 로그인 등 서비스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응용으로 애플워치가 신뢰할 수 있는 기기인 경우에, 애플워치가 동일 소유자의 다른 맥과 가까이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중국차 주문

집에 홍차가 별로 남지 않아 예전처럼 iherb.com에서 주문할까 하다가 그곳의 홍차는 종류가 너무 한정되어있어서 새로운 곳을 물색하다가 알리바바에서 검색을 좀 해보았다. 중국이라 먹는 것을 사는 것은 신중하라는 충고도 보기는 했지만 중국차를 중국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산다는 건 좀 어려울 것 같아서 과감히 주문했다. 구입한 것은 기문홍차 기문홍차(또는 키먼, 祁門, Keemun)은 기홍차(祁紅茶)라고도 하며 황산모봉과 함께 중국 안후이 […]

일본 맛차

지난 일본 오사카 여행때 도톤보리에 있던 매장에서 산 맛차이다. (‘말차’라고도 하나보다) http://global.rakuten.com/ko/event/beverage/matcha/ https://namu.wiki/w/%EB%A7%90%EC%B0%A8 엽차의 구수함도 좋아하지만 맛차의 진함도 좋아한다. ‘맛차’라는 단어는 모르더라도 그 맛은 다들 접해봤을 것이다. 분말녹차라고 생각하면 된다. 녹차라떼, 녹차아이스크림 등은 어찌보면 맛차로 만드는 것이다. 엽차와의 차이는 엽차는 차잎을 물에 우려서 마시는 것이고 맛차는 차잎을 갈아서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다. 그냥 맛차를 물에만 […]

[등산] 도봉산 등산기 (2017년 2월 5일)

산에 미친 요즘. 🙂 어제 저녁에는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오늘도 가볍게 짐을 챙겨 상쾌하게 산으로 향한다. 어떤 산을 갈지는 자면서 선택이 된다. 짐은 뭐 아이젠, 스틱이 들어있는 배낭에 물, 간식만 추가로 넣고 가다가 사발면만 하나 더 사서 넣으면 끝이다. 오늘 갈 산은 도봉산으로 정했다. 도봉산도 몇번 가보았는데 도봉산역과 우이동을 들머리로 했었다. 오늘은 지하철로 도봉산역으로 가서 […]

[산책] 2017년 2월 8일 (잠실대교-한강-잠실운동장)

오늘도 점심시간 산책. 잠시 고민을 했다, 잠실대교를 걸어서 끝까지 건너가볼까, 아님 잠실운동장까지 가볼까? 잠실대교는 끝까지는 못가봤지만 어쨌든 걸어는 보았으니 안가본 새로운 코스로 가자고 해서 잠실운동장쪽으로 향했다. 일기예보를 잘 보지 않았는데 오늘 미세먼지가 심했는지 시야도 멀지 않고 공기의 색깔이 뭔가 주황기가 있다. 그래도 실내에만 있을 수는 없어서 나는 열심히 걷는다. 서울타워를 보고 문득 집에서 저기까지 걸어가면 […]

14차 광화문 촛불집회 (2월 5일)

오전에는 자전거 타고 산책을 하고 오후에는 광화문 제 14차 촛불집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사실 그동안 계속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싶었으나 여러 집안일들로 인해서 참석할 수가 없었다. (변명 아닌 변명)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주변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오가는데 번거롭고, 춥고, 힘들기도 하지만 그곳에 가서 좀처럼 느끼지 못했던 그 어떤 전율과 뭉클함을 느꼈다고도 한다. 변명 아닌 변명을 대며 나하나쯤, 이렇게 […]

[산책] 2016년 2월 6일 (탄천)

요즘 blog가 밀려있네… 쓸 것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 일본 여행기도 써야하고, 등산 갔던 것도 써야하고, 광화문 갔던 것도 써야하고… 미래의 나를 위한 일기와 같은 기록으로 쓰는 것이니 퇴고 등도 없이 술술 써내려가지만 어쨌든 쓸 시간이 부족하네… 쩝… 오늘은 중요한 W/S이 있어서 점심 산책을 약식으로 했다. 한 20분 정도… 그동안 사진은 찍지 않아서 기록을 할 게 […]

[산책] 2017년 2월 4일 (율동공원)

원래 주말에 설악산 등산을 하려고 했다. 대피소 예약도 해놓았고, 버스 예약도 해놓았다. 그런데 강원도에 한파와 대설이 예상된다고 하여 입산통제를 하게 되어 대피소와 버스를 취소했다. 그럼 주말에 뭐하나 고민하다가 오전에는 산책, 오후에는 광화문에 가기로 했다. 모처럼 DSLR를 메고,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다. 집에서 자전거로 율동공원까지는 한 15분 정도 걸린다. 탄천따라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길이 많이 얼어서 […]

이 홍차도 다 마셨네…

홍차는 주로 http://iherb.com 에서 주문해서 마시는데 주문한지 꽤 된 것 같다. 그저께 랍상소총을 다 마셨다고 포스팅했는데 오늘보니 차이도 다 마셨네. 마살라 차이, 마살라 짜이 또는 단순히 차이나 짜이(힌디어: मसाला चाय, 우르두어: مصالہ چاۓ, 영어: Masala chai)는 홍차와 우유, 인도식 항신료를 함께 넣고 끓인 음료이다. 인도에서 유래하였으며, 인도아대륙을 포함한 각국에서 널리 음용되고 있다.[1] 본디, 차이는 차 음료를 포괄하는 넓은 의미의 단어지만, 한국에서는 주로 ‘마살라 차이’(Masala chai, ‘spiced tea’를 […]

오늘은 딸랑구와 식사하고 탁구까지… (2017년 2월 3일)

예진이가 탁구를 정식으로 배운지 이제 한달이 되었다. 일주일에 두번, 한번에 20분 강습을 받는데 강습비가 후덜덜덜… 예진이도 재미있어하고 가끔 나랑 쳐보면 부녀가 즐기며 재미있게 칠만한 수준은 되어 흡족하다. 오늘은 아내가 저녁에 약속이 있어 나와 딸랑구가 만나 저녁을 먹어야했고, 그 후에 함께 탁구를 치기로 했다. 뭐 맛있는 거 먹자고 하면, 항상 면을 주장하는 딸랑구… 면을 너무도 사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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