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탈모 치료 중
전에 쓴 것처럼 전에 없던 땜통이 생겨 피부과에서 벌써 1달 정도 치료중이다. 갈때마다 땜통 부위에 주사를 놓는데 한 20번 정도를 찌르는 것 같다. 주사라고 해서 팔이나 엉덩이 주사처럼 꾸욱~~ 깊게 찔러넣는게 아니고 콕콕콕콕 찌르는데 어쩔 때에는 눈물 쏙 빠지게 아프다. 땜통이 더 넓어지는 것 같다고 했더니 바르는 약도 처방해주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머리 숯이 넘치게 많아서 […]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전에 쓴 것처럼 전에 없던 땜통이 생겨 피부과에서 벌써 1달 정도 치료중이다. 갈때마다 땜통 부위에 주사를 놓는데 한 20번 정도를 찌르는 것 같다. 주사라고 해서 팔이나 엉덩이 주사처럼 꾸욱~~ 깊게 찔러넣는게 아니고 콕콕콕콕 찌르는데 어쩔 때에는 눈물 쏙 빠지게 아프다. 땜통이 더 넓어지는 것 같다고 했더니 바르는 약도 처방해주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머리 숯이 넘치게 많아서 […]
팔을 좀 더 넓게 잡고 해봐야겠어. 그러면 등 근육에 더 자극이 올 듯… 내일이 벌써 금요일이네… 벌써 8월도 말로 치닫고 있고… 시간 참 빨라… 그지?
어제 밤에 샤워하며 머리를 감고 덜 마른 상태로 잤더니 머리가 완전 새집이다. 눈 뜨자 마자 간단히 몸 풀고 턱걸이부터 한다. 날씨가 좋으면 산책을 가는데 오늘은 비가 많이 올거라 예보가 있고, 하늘이 검어지고 있다. (결국 폭우가 내렸다.) 제대로 몸을 갖춘 사람이 보기엔 별거 아닌 수 있지만 난 요즘 내 등을 보면 많이 흐뭇하다. 등에 어쨌든 조금이나마 […]
며칠 전 집에서 내가 직접 만든 흑마늘고와 흑마늘꿀액 (도구가 다 했지만…) 저녁에 아내와 함께 꿀차를 타서 마신다. 하얀 마늘과 노란 꿀을 넣고 숙성시켰는데 어쩜 색이 이리 짙어지지? 공기에 산화가 되어서 그런가? 어쨌든 마늘꿀차도 흑마늘 특유의 독특한 향이 나기는 하지만, 생마늘과 같은 톡쏘고 매운 향은 없고 맛도 꿀 덕분인지 달달하며 쌉쌀하며 맛도 좋다. 홍차도 몸을 데워서 […]
요즘 날씨가 심상치 않다. 여름인지, 가을인지, 한국인지 동남아인지… 어제는 쾌청한 가을 날씨였는데, 오늘은 동남아처럼 폭우가 내리다가 잠시후에 그치고 또 잠시 후에 다시 소나기처럼 내리고, 날씨도 엄청 습하고 눅눅하다. 내일도 중부 지방에 집중호우 예보가 있던데 이젠 비가 적당히 내리면 좋겠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가뭄으로 비만 기다리던게 언제인가 싶네…
우리나라 배송 시스템은 정말 알아줘야해. 주문한지 24시간도 안되어 배송이 되었다. (사실 이 총알 배송을 위해 낮밤 없이 무한 경쟁을 하는 분들의 고생과 눈물의 결과일 것이다. 총알 배송을 마냥 좋다고만 할 수도 없을 것 같다.) 어쨌든 물건이 배송되면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을 금할 수 있다. 갖고 싶은 물건이 와서 실물을 볼 때의 그 기분… 덴마크의 북유럽 감성이 […]
턱걸이가 힘들긴 힘든가보다. 영상을 잘 보면 알 수 있는데 초반엔 별로 없던 땀이 턱걸이 10개 했다고 막판엔 줄줄 흐른다. 운동으로 땀 흘리는 즐거움을 알아버렸어… 9월 말까지, 약 한달동안 죽어라하면 20개를 할 수 있을까? 회사 동료가 도발(?)을 했는데… 만약 성공하면 전재산을 가질 수 있다면…??? 40일이면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은데… 철저히 체중 줄이고, 근육 운동 위주로 하면 […]
시에스타(낮잠, 스페인어: la siesta, IPA: [ˈsjesta])는 점심을 먹은 뒤 잠깐 자는 낮잠을 일컫는 말이다. 날씨가 온화한 국가에서는 이런 습관이 오래전부터 남아 있기도 하다. – Wikipedia 봄은 아니지만 계절 불문하고 점심 식사 이후에는 누구나 졸린게 인지상정(?)이다. 뱃속으로 들어온 음식물 소화를 시키기 위해 위장은 운동을 열심히 하려하고, 그러려면 위장 벽에 붙은 근육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근육 활동량이 많은 […]
공지가 7월 말에 떴는데 얼마전에야 확인했다. 지난 4월에 신청한 Kickstarter의 감성 복고풍 bluetooth keyboard가 원래 8월 중 배송이라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라면서 상태를 확인해보니 내부 디자인 변경으로 12월에나 배송이 될 것이라고 한다. (헐~~)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 기일을 맞추기 위해 그냥 진행할 수도 있지만 제품의 품질을 확실히 하기 위해 기일과 비용을 더 […]
이틀전부터 내 등 모습이 맘에 들고 있다. 그 전에는 등근육이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며칠 사이에 이게 어인 일이래… 아내는 조명으로 인해 명암이 진해져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하지만, 어쨌든 난 내 모습에 요즘 고무되어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턱걸이가 더욱 즐겁다. (하나도 안 힘들어~~ 손바닥 굳은 살도 안아파~~) 150일 가까이, 즉 5개월 정도 꾸준히 하니까 뭔가 성과가 조금 […]
지름신이 오면 거부할 수가 없다. 사기 전에는 신중히 충분히 검토하고 고민해보고, 며칠이 지나도 이걸 또다시 쳐다보고 있을때에는 한시라도 빨리사서 빨리 활용하는게 이득이라는 것을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익히 알고있어 이번에도 두손벌려 지름신을 영접했다. 사실 마지막 순간까지 결정이 어려웠다. 최종 경합은 자체에서 하고 있었다. VIFA Oslo로 할까…? 이게 더 최신 모델이고 가볍고 사용시간도 더 긴데… 근데 Copenhagen이 […]
못봐주겠다. 갑부 새디스트와 돈에 헤벌레~ 넘어간 예쁘기만 한 여주. 장면, 배경음악, 노래, 눈빛은 불필요하게 진지하다. 이럴때 진지빤다는 표현을 쓰는거구나… 맥북프로, 빌딩, 야경, 헬기, 자동차, 비행기 등 여주에게 돈으로 어필한다. (물론 남자가 잘생겼고, 스타일 좋고, 사업으로도 성공했으니 능력도 검증된 것이기는 하지만…) 게다가 계약 이후엔 사랑이 아닌 이상한… 음… 정말 영화가 역겹다… 눈 뜨고 못봐주겠다. (근데 왜 감상기를 […]
어찌하다보니 집에 운동 기구들이 하나둘씩 구비되었다. 이쯤 되면 헬스장을 안가도 될 것 같다. 사실 운동을 하기 위해 꼭 기구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맨손 체조만으로도 땀을 뻘뻘 흘릴 수 있고, 요가는 그 어떤 운동보다도 힘들다. 푸쉬업을 20번씩 3세트를 해도 팔이 후덜덜덜 떨리고, 플랭크는 1분을 버티기 힘들다. 바닥에 방석을 놓고 108배를 하면 온 몸에 땀이 줄줄 흐를 […]
카페를 자주 가는 편은 아니다. 어려서부터 절약이 미덕이라 들어왔고, 카페는 아무래도 비싸다. 커피 한잔이 밥 한끼 금액이라니… 후덜덜덜… 게다가 요즘은 테이크-아웃이 유행하여 한잔에 천원~2천원이면 그런데로 내 입맛에 맞는 괜찮은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게다가 나는 커피보다는 차를 더 좋아하고, 차를 iherb.com 등에서 구입해서 집과 회사에서 우려 마시고 있다. 그리고 회사 내에도 카페가 있어서 근처 비싼 […]
체중은 한달 전에 비해 3kg정도 줄었는데 상체는 더 비만해보인다. 근육이라기엔 좀 비대해보이는데… 뱃살이 빠졌고 상체엔 살이 더 붙은건가… 척추 골라인이 똑바르지 않고 아래로 가면서 휜 듯이 느껴지는건 기분탓인가… 사실 재작년 말과 작년 6월 경에 허리가 아파서 정형외과에서 주사도 맞고 도수치료도 받은 적이 있는데 초기 퇴행성 디스크 증세가 있다고 했다. 당시 증상으로는 허리가 아파서 힘을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