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청계산 (2019년 5월 18일)
2019년 10번째 등산
- 광교산 (2월 23일)
- 청계산 (3월 17일)
- 분당 불곡산 (3월 23일. 수내동 -> 불곡산 -> 태재고개 -> 영장산 -> 율동공원)
- 관악산 (3월 31일. 사당 -> 연주대 -> 서울대)
- 광교산 (4월 7일. 반딧불이 화장실 <-> 형제봉)
- 관악산 (4월 13일. 과천향교 -> 연주대 -> 관음사 -> 사당)
- 관악산 (4월 20일. 과천 육봉 -> 연주대 -> 사당)
- 분당 불곡산 (4월 28일. 수내동 <-> 불곡산)
- 관악산 (5월 1일. 과천 초등학교 -> 연주암 -> 연주대 ->과천향교)
- 청계산 (5월 18일. 판교도서관 -> 국사봉 -> 이수봉 -> 옛골) (이번글)
- 분당 불곡산 (6월 6일. 수내동 <-> 불곡산)
- 북한산 (6월 8일. 불광역 -> 족두리봉 -> 향로봉 -> 비봉 -> 문수봉 -> 대남문 -> 대동문 -> 백운대 -> 우이동)
- 가평 유명산 (6월 15일. 유명산 자연휴양림 -> 유명산 정상 -> 자연휴양림 산책로 -> 휴양림)
- 관악산 (6월 16일. 과천향교 -> 연주대 -> 과천향교)
- 분당 불곡산 (6월 30일. 수내동 <-> 불곡산)
- 도봉산 (7월 7일. 송추계곡 <-> 여성봉 <-> 오봉)
분당은 살기에 참 좋은 것 같다.
여러 면에서 좋지만 여기저기의 접근성이 좋다는 면도 크게 작용한다.
그 중에는 등산에 대한 접근성도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다.
걸어서 갈 수 있는 산도 꽤 많고, 성남시계종주라고 청계산, 바라산, 불곡산, 영장산, 검단산, 인릉산 등을 두루 돌아볼 수도 있다.
산에 갈때마다 어디를 갈까는 행복한 고민이고, 어떻게 갈까는 귀찮은 고민이다.
비가 내릴 확률이 높다고 하여 멀리 가기 보다는 근교산을 가기로 하고, 만만한 청계산을 골라서 집을 나섰다.
지하철로 가려고 지하철역으로 터벅터벅 걷다가 환승이 귀찮아서 판교도서관 뒤쪽길이 국사봉으로 연결되었다는 것이 생각났고, 그냥 거기까지 걸어가자는 생각이 들었다.
낙생대 공원을 지나, 판교도서관 못 미처 공원에 나 있는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한다.
등산, 아니 입산은 언제나 즐겁다…
다음에는 어디를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