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요가] 여덟번째 수업 (2019년 7월 2일)

지난 주에 기세좋게 월화(6/24, 6/25) 이틀 연속 갔었는데, 외근으로 인해 계속 수업을 듣지 못하고 일주일만인 7/2에 다시 수업에 들어갔다.

항상 같은 시간인 6시 40분 수업인데 이날은 유독 강습 듣는 분들이 많았다. 모두 20명, 남자는 나 포함 2명.

일주일만이고, 그동안 집에서 별 요가 연습을 안해서인지 유독 몸이 뻣뻣함이 느낀다.

완벽하다는 최고의 바이얼리니스트 하이페츠가 매일 연습을 하는 모습은 보고 누군가가 당신은 그토록 완벽한데 왜 이리 열심히 연습하느냐고 묻자

”하루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 연습하지 않으면 평론가들이 알고,

 삼일 연습하지 않으면 관객들이 안다”

라고 답했다고 한다.

일주일만에라도 어제 간게 참으로 다행이다. 어제 안 갔으면 다시 안하는 관성에 빠지기 쉬웠을 것 같다.

하면서 바쁜중에라도 매일 집에서라도 하면 좋겠는게 있다면 누워서 구르기이다.

누워서 다리를 머리 뒤로 올렸다가 허리를 둥글게 말며 앞으로 구르는 것이다.

대부분 제대로 요가 수업 전에 이 동작을 10번 정도 하고 시작하는데 허리에 참 좋을 것 갈다.

관건은 유도 낙법하듯이 평평하게 떨어지면 안되고 허리 뼈 마디마디가 순서대로 바닥에 닿듯이 롤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허리가 안좋은 사람들에게 좋은 운동이라고 하니 매일 아침, 밤으로 침대에서라도 몇번씩이라도 하면 좋을 것 같다.

일주일만이라 몸이 굳어서 그나마 조금이나마 되었던 쟁기자세도 전혀 안되면 어쩌나 했는데 그래도 발 끝이 땅에 닫는 것은 아직 된다.

그 다음 자세인 다리를 구부려 다리가 귀에 닿도록 하는 것은 흉내만 낸다. 어쨌든 아주 조금씩이지만 조금더 늘어나고, 조금더 굽어진다.

한시간 요가를 해서 땀 범벅이 되면 식욕이 마구 돋을 것 같은데 식욕은 싹 사라진다. 본의 아니게 힘을 많이 써서 입맛이 없나보다.

입맛은 없었지만 집에 가서 씻고 아내가 차려준 카레를 한입 먹으니 다시 식욕이 돋아 맛있게 한그릇 뚝딱 하기는 했다. 🙂

지난 주에 밀린 것까지 해서 이번주에는 화수목금 연속으로 갈 생각인데, 잘 될까 모르겠네…

오늘도 화이팅이다.. 꼭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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