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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무봉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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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바젤 출장 간단 정리 (2020년 3월)

Jaesung 2 years ago

다녀온지 벌써 1년도 넘은 출장인데, 바쁨을 핑계로 올리지 않다가 기억의 보존을 위해서 늦게나마 포스팅한다. (2021년 5월 27일에 씀)

출장은 현재 몸 담고 있는 에비드넷에 입사하고 약 3주가 지난 시점인 2020년 3월 초에 다녀왔다. (벌써 14개월 전의 이야기임)


스위스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회사 동료 7명과 함께 4박 6일의 대규모 출장이다. 스위스라고 하면 알프스 산맥, 융프라우 등을 생각하지만 이번에 가는 곳은 ‘바젤’이라는 작지만 강한 도시로써 그곳에서 알프스 산맥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출국:

2020년 3월 8일 일요일 인천공항 (12:30) 출발 -> (11시간 30분 비행) -> 독일 뮌헨 16:00 도착 -> 5시간 55분 대기 -> 21:55 출발 -> (1시간 비행) -> 스위스 바젤 유로 에어포트 공항 도착 (22:55)

입국:

3월 12일 목요일 스위스 바젤 (14:15) 출발 -> (1시간 비행) ->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 2시간 25분 대기 -> 17:35 출발 -> (10시간 20분 비행) -> 3월 13일 금요일 서울 인천공항 도착 (11:55)

바젤은 왼쪽으로는 프랑스와, 위쪽으로는 독일과 국경을 면하고 있다. 바젤은 매우 작은 도시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도시이다. 글로벌 헬스케어의 선두기업인 로슈(Roche), 노바티스(Novartis), 론자(Lonza)가 모두 스위스 바젤에 있기 때문이다.

이 세 거대 기업에 대한 조사는 차차로 하기로 하고, 후에 기억을 돕기 위해 이번 출장의 모습을 조금만 남기도록 하자.

비행: 독일 루프트한자

선입견일수도 있지만 독일답게(?) 뭔가 정확하고 빠른 느낌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인천 공항에서 기내 안내 방송이 진행 중인데 이미 이륙을 한 것이다, 하하하. 기내식을 줄 때에도 군더더기 없이 매우 간결하고 신속하게 나누어준다. (한국사람보다 급한 성격의 민족인가? 아니면 시간에 대한 개념이 철저해서인가?)

이때 이후로 코로나로 인천공항은 못가봤고, 비행기도 못 타봤다. 아~~ 비행기 타고 싶고, 기내식 먹고 싶다.
유럽까지는 멀다. 독일 뮌헨 공항에서 스위스 바젤 행으로 환승한다. 가는 동안 가장 재미있게 봤던 페퍼민트 영화. 여주인공이 아름답고 강하고 매력적이다.
뮌헨 공항에서 환승 대기하면서 사먹은 맥주. 괜히 독일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건가, 진짜 맛의 차이가 있는건가? 정말 맛있게 마신 독일 맥주.
비행도 길고, 환승 대기도 길어서 식사도 참 많이 했다. 인천공항 스카이 라운지에서 부페도 먹고, 뮌헨공항에서 대기하면서 햄버거와 맥주 등도 사 먹고…. 입맛이 단순해서 무엇이든 다 맛있다.
스위스 바젤에는 한밤중에 도착했다.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한다. 다음날 오전부터 일정인데 첫날은 매우 일정이 빡빡하다.

숙소: Novotel Hotel in Basel City

몸은 시차를 느끼지만 현지 시간으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 우리가 묵은 노보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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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아주 깔끔하고 좋았다. 한국에서의 1층을 유럽은 0층으로 표기한다. (즉, 한국에서 2층은 유럽에서 1층이다.) 숙소에서 Basel 기차역 (Bahnhof Basel SBB)은 걸어서 10분 떨어져있고, 도심이나 라인강까지도 15분 정도면 걸어갈 수 있고, 트램이 수시로 다녀서 이동하기는 편하다. 바젤은 작은 도시라 왠만하면 걸어다녀도 그리 어렵지 않다.

지하에 헬스장이 있는데 가보지는 않았다.

조식 부페는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 모든 메뉴가 다 맛있었는데 과일과 야채, 그리고 오트밀이 특히 맛있었다. 과일, 요거트, 햄, 치즈, 빵, 연어 등 모든 메뉴가 다 푸짐했고, 신선했고 풍성했다. 호텔에서 4박했는데, 매일 조식 메뉴가 똑같다는 것은 함정. 하지만 나는 그래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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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흰 계란. 왠지 더 신선해보인다.
음식 욕심은 많아서 언제나 그득그득 많이 먹는다. 아~~ 또 먹고 싶다. 저 신선한 요거트와 과일…

음식: 스위스 식재료는 고기, 치즈, 감자, 야채, 요거트 말고는 없는 것 같다. 야채는 매우 신선하고 맛있었다. 스위스보다는 독일 음식이 더 맛있었다. (근데 독일도 음식이 맛있는 국가는 아니라는 평이 많던데…) 레스토랑에서 사먹는 음식 가격은 한 접시에 3만원은 잡아야한다. 근데 전식, 본식, 후식이 다 따로따로로 각각 2만원, 3만원, 2만원은 잡아야할 듯… 정말 비싸다. 맥주와 와인은 아주 맛있다.

스위스에 있는 회사와 주요 업무가 있어서 간 출장이라 대접도 융숭히 받았다. 사무실 안에서 출장 부페(?)식으로 전통 스위스 요리도 먹고, 근처의 다국적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에서 종류별로 먹기도 하고, 마지막 밤에는 예전의 길드가 있던 전통적인 건물 안에서 만찬도 즐겼다. (흔치 않은 경험)

일종의 출장 부페(?). 하몽 등 아주 맛있는 만찬이었다.
바젤 도심에 있는 식당. 이곳에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함께 했었지.
주로 먹는게 감자, 버섯, 치즈, 계란인 것 같다.
이건 일반 식당에서 간단히 먹은 스파게티 점심.
업체 근처에 있는 다국적 식당에서 취향대로 여러 나라 요리를 시켜먹었다.
어떤 나라의, 어떤 요리인지는 기억안나는데 우리나라 부페처럼 푸짐하게 먹었네.
주요 업무가 끝나고 회사 동료와 둘이 갔던 치즈 전문(?) 요리집
뭔지는 모르지만 고급스럽고 맛있었다. 식사 때마다 와인은 함께 했다.
마지막 밤의 만찬. 이건 뭐 거의 왕좌의 게임에서의 만찬장 같군.
요리는 코스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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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종류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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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주로 걷거나 트램만 타고 다녀서 다른 교통 수단은 잘 알지 못한다. 참고로 묵었던 숙소인 Novotel in Basel City 호텔에서 시내 교통 티켓을 줘서 편하게 이용했는데, 트램을 탈 때 따로 검표를 하지는 않는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믿고 이용하는 서비스여서 따로 검표를 하지는 않는데, 어쩌다 하는 검표 시에 무임승차가 걸리면 어마어마한 벌금을 낸다고 한다.

자전거 도로는 잘 되어있고,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는 분들도 많이 보았다. 도로에서는 사람 우선인 것 같다. 사람이 횡단보도에 있으면 차는 무조건 선다. 무단횡단도 꽤 많은 것 같고, 트램이 있는 곳은 따로 신호등이나 횡단보도가 있지 않고 그냥 알아서, 눈치껏, 트램에 방해되지 않거나, 트램에 사고 당하지 않도록 잘 이동한다.

보행 신호등은 자동으로 바뀌지 않고, 스위치를 눌러줘야 초록불로 바뀐다.

트램의 문도 자동으로 열리지 않고, 사람이 스위치를 눌러줘야한다. (전에 독일에서도 그러던데, 유럽은 이런 식인가 보다.)

참고로 따로 요금을 찾아보니 1구간 트램 1-time 요금이 약 4,000원 정도이다. 무척 비싸다. 그리고 호텔에서 공항까지 약 12km 정도, 15분 정도 소요되는데 택시비가 10만원 정도 나왔다. 무척 비싸다. Uber도 있는데 이용하지 않았다.

이 스위치를 눌러야 초록불로 바뀐다.
스위스 바젤 SBB (스위스 연방 철도) 역. 도로에는 차와 트램이 사람과 같이 다닌다.
호텔에서 준 티켓으로 종종 타고 다녔던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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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이 여럿이라 색깔로 구분되어있다.
트램 내부 모습. 매우 깔끔하다.

관광: 타운홀 (시청) 부근에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고 라인강을 건너 구시가지에 역시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다. 라인강은 한강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프랑스 세느강이나, 영국의 템즈강보다는 훨씬 넓고 유량도 많다. 라인강 주변으로 예쁜 집들이 유럽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참고로 바젤에서는 알프스는 전혀 볼 수도, 느낄 수도, 짐작할 수도 없다.

스위스 바젤의 역사 박물관 (https://goo.gl/maps/TqSkwfpaBmYoxMcu6). 여기 주변이 번화가이다.
유럽의 골목은 대부분 이런 식으로 벽돌로 되어있는 것 같다.
치안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늦은 밤에 걸어서 라인강을 보러 갔다. 한강보다 작은데 유람선 등이 잘 되어있었다.
유럽에서는 많이 볼 수 있는 분수와 조각상
Basel 시청 (town hall)
어느 식당 건물 옥상에서 바라본 풍경. 멀리 로슈 타워가 보인다.
시내 관광을 하다가 발견한 성당(?). 오래 오래된 것 같다. 스위스의 지방 도시이지만 역사를 느낄 수 있다.
라인강변에 있는 약간 재미있는 모습의 여인과 말 조각상. 비가 온 후라 강에 물이 많다.
한강과 다른 점은 강변에 여유 공간이 그리 넓지 않고, 건물이 강에 아주 가깝게 면해있다는 점이다.
비가 그치고 파란 하늘과 다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출장 회사 근처 식당 옥상에서 본 풍경. 건물 디자인이 뭔가 사이버틱하며 참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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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난 후의 스위스 날씨는 환상이었다. 한국은 미세먼지로 난리였는데 이 청명한 날씨와 하늘이 많이 부러웠다.
시내 관광 중 시청(타운홀)에 들어갔었는데 그 곳의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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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terpla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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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terplatz 옆의 전망대에서 본 라인강 풍경. 환상적인 풍경과 여운이 남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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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타운홀(시청)과 구시가지에 매장이 많음. COOP (코옵)은 한국의 편의점에 해당하는 것 같은데 생필품 등 다양한 물건을 취급하고, 크고 작은 매장이 도처에 있음. Migros는 대형마트로 한국의 이마트 같은 느낌임. 그 외 수제 초콜렛을 파는 Läderach가 구시가에 있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음. Läderach는 보면 사고 싶음. 아주 맛있음. 무척 비쌈. 가족과 지인들에게 이곳의 초콜렛을 선물로 사줬는데 다들 너무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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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여기에 있는 초콜렛 다 먹고 싶다.
초콜렛 외에 Rausch 샴푸가 유명하다고 해서 몇 통 사왔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향이 아주 좋다. 역시 스위스 제품이라 그런지, 비싸다.

이렇게 2020년 3월,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기 바로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다녀온 이후로 출장은 커녕 여행도 제대로 못가고 있다. 어서 코로나가 마무리되어 마스크도 벗고, 출장도 다니고, 비행기도 타고, 기내식도 먹고 싶구나.

공기 좋고, 치안 좋고, 음식도 나름 맛있고, 풍경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했던 스위스에 다시 가고 싶다. 스위스의 단점이라면 비싼 물가 말고는 그닥 없는 것 같다.

이렇게 새 직장에서의 첫번째 출장, 지금까지는 이곳에서의 유일한 해외 출장기록을 남긴다.

천의무봉 -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Ja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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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바젤 스위스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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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 106일차

오늘도 열심히 살았고, 오늘도 즐거웠다.

#풀업 #pullups 
#everythingatonce #lenka #bgm
#매일걷기 112일차 & #매일등산 14일차 #매일걷기 112일차 & #매일등산 14일차

동네 뒷산의 정말 뒷산화가 된것같다.

내일은 토요일인데 어딜가지?

#걷기 #걷기명상 #등산명상 #일신우일신
#wadiz #와디즈 #개인후원펀딩 을 개설했습니다. (사실 개설한지는 좀 되었어요.)
주제는 지금 하고 있는 10월 한달동안 매일 등산하기 (무모한 도전의 테마)

100% 달성이 될런지는 모르겠으나, 그것과 상관없이 하겠다고 한 것은 합니다. ^^

인생 뭐 있나요? 하고 싶은 것 하며 사는거죠.

요즘 궁리하는 것 두가지가 있다면...

1) 주말에 등산 어디갈까?
2) 11월 도전(챌린지)은 무엇으로 할까?

랍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응원, 지지, 후원 부탁드립니다. :)

주소는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65371?_refer_section_st=REWARD_21 입니다.

참고로, 집사람도 하나 했는데 둘다 지지부진하네요. ^^;;; (집사람은 골프공 아트)
#턱걸이 연습 2022년의 행운 중 하나는 #턱걸이 연습

2022년의 행운 중 하나는 #sia 를 알게된것
정말 딱 내취향.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 절창이라니…
절절함이 절로 느껴진다.

#풀업 #광배근 
#sia #alive #bgm
실내 연습만 하니 몸이 근질거리네.
롼딩 가고 싶다.
개인 연습도 도움이 되지만 옆에서 눈밝은 분의 가르침은 꼭 필요한 것 같다.
줄탁동시의 인연을 기대하며…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줄탁동시 #골프연습
#매일걷기 111일차 & #매일등산 13일차 #매일걷기 111일차 & #매일등산 13일차

오늘도 #불곡산 오늘도 #sia 

#한달챌린지 #걷기명상 #등산명상 #나는걷는다 #등산쾌감
#골프 연습

힘 빼고, 퍼올리지 말고, 척추각 고정, 좌우각 흔들리지 말고, 코킹 필수로 하고…
치기 전에는 이렇게 되뇌이는데 스윙 들어가면 바로 망각.
나 붕어?
힘든데 재밌군.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sia #soonwellbefound #bgm
#매일걷기 110일차 & #매일등산 12일차 #매일걷기 110일차 & #매일등산 12일차

날이 많이 추워졌네. 가을 등산복을 입고 장갑을 끼지만 몸이 움츠러진다. 물론 5분동안만…

구름인지 안개인지 산속은 몽환적이다. 그 속에서 걸으며 심호흡을 하니 심신이 건강해질것 같다. 이게 상쾌함이지.
꾸준히 하니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종아리는 두꺼워지고…
체력적으로 지금이 리즈 시절이 아닐까 싶네. ^^

#등산 #걷기 #챌린지 #자아실현 #도전 #무모한도전 #끝까지간다
#턱걸이 104일차

하기 전엔 항상 오늘도 잘할 수있을까?
4개쯤 할때면 8개쯤 할 수 있을까?
8개쯤 되면 오… 오늘 컨디션 좋은데? 14개는 할 수 있겠는걸?
10개째에는 1개만 더 하자.
11개 하면 제발 1개만 더…
12개 하면 아… 통 힘이 안들어가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하나 더…

이렇게 매일 되풀이된다. ^^

#풀업 #매일턱걸이 #광배근 #등근육 
#worldsmallestviolin #bgm
#매일걷기 119일차 & #매일등산 11일차 #매일걷기 119일차 & #매일등산 11일차

매일등산 챌린지에 위기가 찾아왔다. 아침 7시에 나가봐야 하는 일정이 생긴것이다. 어제 자기전에 살짝 고민했다. 밤에 가? 새벽에 가?
둘다 무섭지만 밤이 더 무서울 것 같아서 새벽을 택했다. 둘다 무서운데 안하면 되지 않냐고? 하기로 한것은 해야지.
그래서 집에서 새벽 4시 20분에 나섰다. ^^
무섭기는 했는데 힘들다보니 무서운 생각 들 겨를도 없었고, 나 못지 않게 새벽형인 어르신들이 있어 간혹 한두분 보이기도 하더라.
어쨌든 깜깜한 새벽에 나홀로 등산을 하는 짜릿하고 상쾌한 경험을 하였다. 그 쾌감이 대단한걸?
나의 챌린지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 바람직하군… ^^

#새벽등산 #등산 #걷기 #챌린지 #무한도전 #무모한도전 #재미
#턱걸이 103일차

한개 늘리기가 힘드네. 올해안으로 15개는 하겠지.

#집에서턱걸이 #풀업 #pullups #광배근 #등근육 #상체운동 
#beyoncé #sweetdreams #bgm
#매일걷기 118일차 & 매일등산 10일차

자다가 오늘은 어느산에 갈까? 생각하다가

1. 불곡산은 주중에
2. 북한산 혹은 도봉산? 오늘 비 온다는데 그렇다면 너무 위험
3. 석성산? 좀 더 높고 힘들면 좋겠는데…
4. 검단산? 거리도 난이도도 괜찮은데 전에 갔으니…

아! 검단산 건너편의 예봉산으로 가자!

예봉산은 검단산과 달리 길이 잘 닦여있지 않고 날것 그대로였다. 날씨는 겨울이 느껴지는 칼바람.
계속 조망은 없다가 어느순간 검단산과 한강이 보이는데 그 장관이라니…
정상에서의 북한산쪽 풍경과 두물머리쪽 풍경 모두 절경이었다.
힘은 좀 들었지만 코스가 짧아서 인접 산까지 갈까하다가 너무 추워서 오늘은 예봉산으로 만족.

다음 주말에는 아마도 북한산 혹은 도봉산?

등산은 즐겁다.

#걷기 #일신우일신 #일일일산 #챌린지
#턱걸이 102일차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굿굿굿!

#풀업 #pullups #광배근 #등근육
#tomboy #아이들 #bgm
#골프 연습 힘빼고, 내딴엔 힘 빼고… #골프 연습

힘빼고, 내딴엔 힘 빼고…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드라이버스윙 #거북이 #bgm
#걷기 117일차 & #매일등산 9일차 어제 #걷기 117일차 & #매일등산 9일차

어제 좀 무리했는지 삭신이 쑤시네. 조금 늦게 일어나 하루의 시작 루틴을 하곤 예외없이 집을 나선다. 어제 관악산에 올랐고 오늘은 많은양의 비예보가 있어 다시 불곡산으로…
이날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는데, 불곡산에는 맨발로 걸으시는 분들이 매우 많이 보인다. 한번 시도해봤다가 너무 아파서 100미터도 못가서 포기.
지금 신는 캐쥬얼 등산화는 한 8년 신은듯한데 너덜너덜 상태가 메롱이다.
이번 한달 챌린지는 너와 함께 하마.

#매일등산 #챌린지 #도전 #매일만보 #일신우일신 #극기
#턱걸이 101일차

동네 지인분의 초대로 와인과 환담을 하고 턱걸이를 한다.
많은 대화와 공감이 있던 재미있고 유쾌했던 자리.
다음에는 우리집에서 다시 또… ^^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많아 너무 좋다. 집사람 덕이고 나의 복이겠지. ^^
하루하루가 알차구나.

#풀업 #집에서턱걸이 #ericclapton #tearsinheaven #bgm
#골프 연습

내 딴에는 매우 힘 빼고 친건데 차이가 보이는지 모르겠네.
하고싶다. 축고정, 래깅, 힙턴, 피니쉬.
다시 강습을 받아야겠어. 

#골린이성장일기⛳️ #골프초보 #골린이 #bgm
2016년 6월 21일 (트래킹 6일차) 어제는 2016년 6월 21일 (트래킹 6일차)

어제는 #kaitumjaure 를 향해 가다가 또 중간에 대충 적당한 곳에 텐트를 치고 잤다. #singi 를 지나면서 날이 조금씩 맑아지더니 그동안 안 보여주던 파란 하늘을 간간히 보여주더니 오늘 아침에는 환상적인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여준다. 6월인데 눈이 내리고 서리가 내려서 조금 춥게 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얼굴이 부어있다. (라면을 끓여먹고 자서 그런가?) 
어제까지는 길가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과 좀 어울리면서 다니기도 했는데 대부분이 오른쪽인 #kebnekaise 로 가고 남쪽인 #saltoluokta 로 가는 사람은 그 중에는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외로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날 결국 안경을 잃어버렸는데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공기가 맑고 가까운 것을 볼 일이 없어서 안경을 안 쓰고 있어도 인식하지 못해서 그런 듯 하다.
오전 내내 걸어서 점심 즈음에 #kaitumjaure 산장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아직 오픈 전이여서 문이 잠겨있다. 이곳에서는 간단히 점심만 먹고 바로 떠나야겠다.
대중적인 코스가 끝나서인지 왠지 풍경과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다. 훨씬 호젓해진 느낌???

#쿵스레덴 #kungsleden #배낭여행 #트래킹 #트레킹 #해외트레킹 #백야 #whitenight #kaitumjaure #북유럽 #고독여행
등산으로 삭신이 쑤시지만 요즘 연습을 너무 안해서리…

피니쉬 좀 잡자.

드라이버는 힘을 주고 싶어도 힘을 못주었는데 그러니 더 잘 맞는듯. 신기하네…

#골린이성장일기⛳️ #골프 #골린이 
#sia #genius #bgm
#자축 #턱걸이 #100 일차 #잘했어 #100일 #자축 #턱걸이 #100 일차

#잘했어 #100일 동안 매일 턱걸이를 지속하다니…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 하네
다만 100일임을 알았으면 좀 더 신경써서 했을텐데… 🤗🤗🤗

다시 새로운 100일을 지속해보자.

#도전 #지속 #도전인생 #일신우일신 #풀업 #pullups
#sia #unstoppable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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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쿵스레덴 (KUNGSLEDEN) – 15일차 (귀국)
  • Kungsleden

스웨덴 쿵스레덴 (KUNGSLEDEN) – 15일차 (귀국)

Jaesung 7 years ago
스웨덴 쿵스레덴 (KUNGSLEDEN) – 14일차
  • Kungsleden

스웨덴 쿵스레덴 (KUNGSLEDEN) – 14일차

Jaesung 7 years ago
스웨덴 쿵스레덴 (KUNGSLEDEN) – 13일차
  • Kungsleden

스웨덴 쿵스레덴 (KUNGSLEDEN) – 13일차

Jaesung 7 years ago
Distant North Kungsleden 동영상 (Youtube)
  • Kungsleden

Distant North Kungsleden 동영상 (Youtube)

Jaesung 7 years ago
스웨덴 쿵스레덴 (KUNGSLEDEN) – 12일차
  • Kungsleden

스웨덴 쿵스레덴 (KUNGSLEDEN) – 12일차

Jaesung 7 years ago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호엔 잘츠부르크 성)
  • 나홀로 동유럽 17일 배낭여행 (2018년 4월)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호엔 잘츠부르크 성)

Jaesung 7 months ago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모차르트 박물관과 생가)
  • 나홀로 동유럽 17일 배낭여행 (2018년 4월)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모차르트 박물관과 생가)

Jaesung 7 months ago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잘쯔부르크 카드 소개)
  • 나홀로 동유럽 17일 배낭여행 (2018년 4월)

동유럽 배낭여행 5일차 (잘쯔부르크 카드 소개)

Jaesung 9 months ago
동유럽 배낭여행 4일차 (3. 잘쯔부르크 시내관광 – 모차르트 소나타 감상)
  • 나홀로 동유럽 17일 배낭여행 (2018년 4월)

동유럽 배낭여행 4일차 (3. 잘쯔부르크 시내관광 – 모차르트 소나타 감상)

Jaesung 9 months ago
동유럽 배낭여행 4일차 (2. 잘쯔부르크 시내관광 – 대성당)
  • 나홀로 동유럽 17일 배낭여행 (2018년 4월)

동유럽 배낭여행 4일차 (2. 잘쯔부르크 시내관광 – 대성당)

Jaesung 4 years ago
#턱걸이 106일차

오늘도 열심히 살았고, 오늘도 즐거웠다.

#풀업 #pullups 
#everythingatonce #lenka #bgm
#매일걷기 112일차 & #매일등산 14일차 #매일걷기 112일차 & #매일등산 14일차

동네 뒷산의 정말 뒷산화가 된것같다.

내일은 토요일인데 어딜가지?

#걷기 #걷기명상 #등산명상 #일신우일신
#wadiz #와디즈 #개인후원펀딩 을 개설했습니다. (사실 개설한지는 좀 되었어요.)
주제는 지금 하고 있는 10월 한달동안 매일 등산하기 (무모한 도전의 테마)

100% 달성이 될런지는 모르겠으나, 그것과 상관없이 하겠다고 한 것은 합니다. ^^

인생 뭐 있나요? 하고 싶은 것 하며 사는거죠.

요즘 궁리하는 것 두가지가 있다면...

1) 주말에 등산 어디갈까?
2) 11월 도전(챌린지)은 무엇으로 할까?

랍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응원, 지지, 후원 부탁드립니다. :)

주소는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65371?_refer_section_st=REWARD_21 입니다.

참고로, 집사람도 하나 했는데 둘다 지지부진하네요. ^^;;; (집사람은 골프공 아트)
#턱걸이 연습 2022년의 행운 중 하나는 #턱걸이 연습

2022년의 행운 중 하나는 #sia 를 알게된것
정말 딱 내취향.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 절창이라니…
절절함이 절로 느껴진다.

#풀업 #광배근 
#sia #alive #bgm
실내 연습만 하니 몸이 근질거리네.
롼딩 가고 싶다.
개인 연습도 도움이 되지만 옆에서 눈밝은 분의 가르침은 꼭 필요한 것 같다.
줄탁동시의 인연을 기대하며…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줄탁동시 #골프연습
#매일걷기 111일차 & #매일등산 13일차 #매일걷기 111일차 & #매일등산 13일차

오늘도 #불곡산 오늘도 #sia 

#한달챌린지 #걷기명상 #등산명상 #나는걷는다 #등산쾌감
#골프 연습

힘 빼고, 퍼올리지 말고, 척추각 고정, 좌우각 흔들리지 말고, 코킹 필수로 하고…
치기 전에는 이렇게 되뇌이는데 스윙 들어가면 바로 망각.
나 붕어?
힘든데 재밌군.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sia #soonwellbefound #bgm
#매일걷기 110일차 & #매일등산 12일차 #매일걷기 110일차 & #매일등산 12일차

날이 많이 추워졌네. 가을 등산복을 입고 장갑을 끼지만 몸이 움츠러진다. 물론 5분동안만…

구름인지 안개인지 산속은 몽환적이다. 그 속에서 걸으며 심호흡을 하니 심신이 건강해질것 같다. 이게 상쾌함이지.
꾸준히 하니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종아리는 두꺼워지고…
체력적으로 지금이 리즈 시절이 아닐까 싶네. ^^

#등산 #걷기 #챌린지 #자아실현 #도전 #무모한도전 #끝까지간다
#턱걸이 104일차

하기 전엔 항상 오늘도 잘할 수있을까?
4개쯤 할때면 8개쯤 할 수 있을까?
8개쯤 되면 오… 오늘 컨디션 좋은데? 14개는 할 수 있겠는걸?
10개째에는 1개만 더 하자.
11개 하면 제발 1개만 더…
12개 하면 아… 통 힘이 안들어가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하나 더…

이렇게 매일 되풀이된다. ^^

#풀업 #매일턱걸이 #광배근 #등근육 
#worldsmallestviolin #bgm
#매일걷기 119일차 & #매일등산 11일차 #매일걷기 119일차 & #매일등산 11일차

매일등산 챌린지에 위기가 찾아왔다. 아침 7시에 나가봐야 하는 일정이 생긴것이다. 어제 자기전에 살짝 고민했다. 밤에 가? 새벽에 가?
둘다 무섭지만 밤이 더 무서울 것 같아서 새벽을 택했다. 둘다 무서운데 안하면 되지 않냐고? 하기로 한것은 해야지.
그래서 집에서 새벽 4시 20분에 나섰다. ^^
무섭기는 했는데 힘들다보니 무서운 생각 들 겨를도 없었고, 나 못지 않게 새벽형인 어르신들이 있어 간혹 한두분 보이기도 하더라.
어쨌든 깜깜한 새벽에 나홀로 등산을 하는 짜릿하고 상쾌한 경험을 하였다. 그 쾌감이 대단한걸?
나의 챌린지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 바람직하군… ^^

#새벽등산 #등산 #걷기 #챌린지 #무한도전 #무모한도전 #재미
#턱걸이 103일차

한개 늘리기가 힘드네. 올해안으로 15개는 하겠지.

#집에서턱걸이 #풀업 #pullups #광배근 #등근육 #상체운동 
#beyoncé #sweetdreams #bgm
#매일걷기 118일차 & 매일등산 10일차

자다가 오늘은 어느산에 갈까? 생각하다가

1. 불곡산은 주중에
2. 북한산 혹은 도봉산? 오늘 비 온다는데 그렇다면 너무 위험
3. 석성산? 좀 더 높고 힘들면 좋겠는데…
4. 검단산? 거리도 난이도도 괜찮은데 전에 갔으니…

아! 검단산 건너편의 예봉산으로 가자!

예봉산은 검단산과 달리 길이 잘 닦여있지 않고 날것 그대로였다. 날씨는 겨울이 느껴지는 칼바람.
계속 조망은 없다가 어느순간 검단산과 한강이 보이는데 그 장관이라니…
정상에서의 북한산쪽 풍경과 두물머리쪽 풍경 모두 절경이었다.
힘은 좀 들었지만 코스가 짧아서 인접 산까지 갈까하다가 너무 추워서 오늘은 예봉산으로 만족.

다음 주말에는 아마도 북한산 혹은 도봉산?

등산은 즐겁다.

#걷기 #일신우일신 #일일일산 #챌린지
#턱걸이 102일차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굿굿굿!

#풀업 #pullups #광배근 #등근육
#tomboy #아이들 #bgm
#골프 연습 힘빼고, 내딴엔 힘 빼고… #골프 연습

힘빼고, 내딴엔 힘 빼고…

#골린이 #골린이성장일기⛳️ #드라이버스윙 #거북이 #bgm
#걷기 117일차 & #매일등산 9일차 어제 #걷기 117일차 & #매일등산 9일차

어제 좀 무리했는지 삭신이 쑤시네. 조금 늦게 일어나 하루의 시작 루틴을 하곤 예외없이 집을 나선다. 어제 관악산에 올랐고 오늘은 많은양의 비예보가 있어 다시 불곡산으로…
이날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는데, 불곡산에는 맨발로 걸으시는 분들이 매우 많이 보인다. 한번 시도해봤다가 너무 아파서 100미터도 못가서 포기.
지금 신는 캐쥬얼 등산화는 한 8년 신은듯한데 너덜너덜 상태가 메롱이다.
이번 한달 챌린지는 너와 함께 하마.

#매일등산 #챌린지 #도전 #매일만보 #일신우일신 #극기
#턱걸이 101일차

동네 지인분의 초대로 와인과 환담을 하고 턱걸이를 한다.
많은 대화와 공감이 있던 재미있고 유쾌했던 자리.
다음에는 우리집에서 다시 또… ^^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많아 너무 좋다. 집사람 덕이고 나의 복이겠지. ^^
하루하루가 알차구나.

#풀업 #집에서턱걸이 #ericclapton #tearsinheaven #bgm
#골프 연습

내 딴에는 매우 힘 빼고 친건데 차이가 보이는지 모르겠네.
하고싶다. 축고정, 래깅, 힙턴, 피니쉬.
다시 강습을 받아야겠어. 

#골린이성장일기⛳️ #골프초보 #골린이 #bgm
2016년 6월 21일 (트래킹 6일차) 어제는 2016년 6월 21일 (트래킹 6일차)

어제는 #kaitumjaure 를 향해 가다가 또 중간에 대충 적당한 곳에 텐트를 치고 잤다. #singi 를 지나면서 날이 조금씩 맑아지더니 그동안 안 보여주던 파란 하늘을 간간히 보여주더니 오늘 아침에는 환상적인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여준다. 6월인데 눈이 내리고 서리가 내려서 조금 춥게 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얼굴이 부어있다. (라면을 끓여먹고 자서 그런가?) 
어제까지는 길가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과 좀 어울리면서 다니기도 했는데 대부분이 오른쪽인 #kebnekaise 로 가고 남쪽인 #saltoluokta 로 가는 사람은 그 중에는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외로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날 결국 안경을 잃어버렸는데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공기가 맑고 가까운 것을 볼 일이 없어서 안경을 안 쓰고 있어도 인식하지 못해서 그런 듯 하다.
오전 내내 걸어서 점심 즈음에 #kaitumjaure 산장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아직 오픈 전이여서 문이 잠겨있다. 이곳에서는 간단히 점심만 먹고 바로 떠나야겠다.
대중적인 코스가 끝나서인지 왠지 풍경과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다. 훨씬 호젓해진 느낌???

#쿵스레덴 #kungsleden #배낭여행 #트래킹 #트레킹 #해외트레킹 #백야 #whitenight #kaitumjaure #북유럽 #고독여행
등산으로 삭신이 쑤시지만 요즘 연습을 너무 안해서리…

피니쉬 좀 잡자.

드라이버는 힘을 주고 싶어도 힘을 못주었는데 그러니 더 잘 맞는듯. 신기하네…

#골린이성장일기⛳️ #골프 #골린이 
#sia #genius #bgm
#자축 #턱걸이 #100 일차 #잘했어 #100일 #자축 #턱걸이 #100 일차

#잘했어 #100일 동안 매일 턱걸이를 지속하다니…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 하네
다만 100일임을 알았으면 좀 더 신경써서 했을텐데… 🤗🤗🤗

다시 새로운 100일을 지속해보자.

#도전 #지속 #도전인생 #일신우일신 #풀업 #pullups
#sia #unstoppable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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