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 컷 (2016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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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장기판

중앙공원 입구에서 오른쪽에는 어르신들 휴식 공간이 있다.

그곳에 붙박이로 장착되어있는 장기판이다.

이곳에는 거의 항상 어르신들이 모여서 장기를 두신다.

장기가 너무도 좋고 재미있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장기를 두시는 것은 아니겠지.

그래도 이런 편의 시설이라도 있어서 그분들께는 다행이겠지?

그분들이 방송, 신문 등도 다양하게 보셔서 안목이 좀 트이면 더 좋을텐데…

평소에는 이렇게 모여서 장기를 두시다가 뭔일(?) 있으면 단체로 영문도 모르고 어딘가 따라가서 하라는데로 하는 것은 아니겠지???

무료한 일상에 반가운 이벤트???

내가 좀 많이 나아간 것 같다.

매일 한 컷 (2016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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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에선 설악산에 첫 단풍이 물들었다던데 이곳에도 단풍이 오고 있다. 꼭 설악산이나 내장산이 아니어도 단풍이 들었을때는 어디나 멋이 있다. 근데 단풍이라는게 식물의 노화의 결과인데 그걸보고 멋이라고 하니 좀 그렇군. 역시 멋과 Fact는 어울리지 않는군.   휴대가 간편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자주 찍게 되는데 DSLR이나 SLR에 날마다 렌즈 바꿔가면서 사진 찍는 재미도 솔솔한데 요즘은 그걸 잘 안하게 … Read more

산책 – 2016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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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비오는 날 산책하기 좋은 이유 사실 어제 일기예보에서 오늘 비가 내릴 거라고 해서 조금 설레였다. 개인적으로 비올때 걷는 것을 좋아한다. 비 맞는 것을 좋아하는 성인은 별로 없을 것이다. 특히 요즘같이 환경오염, 산성비, 미세먼지가 이슈가 되는 현실에서는 특히 그럴 것이다. 하지만 성인남자라면 알 것이다. 비올때 비 맞으며 하는 축구가 얼마나 재미있고 시원한지…   하나의 조건에 … Read more

산책 – 2016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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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중앙공원 토끼

중앙공원에는 토끼가 있다. 시민들이 김치하고 남은 짜투리 배추 등을 가져다 주어 토끼들은 포식한다.

언덕에서 아래쪽 잔디밭까지 여기저기 쏘다닌다.

오늘도 산책 중에 언덕 꼭대기 어느 산소 앞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는 토끼를 보았다.

얼핏 보기에도 오동통하니 살이 많이 쪘다.

예전보다 토끼가 많이 보이지 않던데, 어디로 간걸까?

시작은 훈훈하지만 결말은 반전 잔혹동화?

글쎄…

 

분당 중앙공원 꽃무릇

얼마전에 의식적으로 공원을 정비하고 식물을 심었다.

그 심은 식물이 이 꽃무릇이다.

설명을 보면 9월에서 10월 경에 핀다는데 사실 이렇게 무리지어 피어있으면 묘한 정취가 풍기는 꽃이다.

예전에 전라남도 백암산에 놀러갔을때 그곳에서 많이 보아서 이꽃을 보면 백암산, 그 중에서 백양사가 생각난다.

우리나라도 운치있고 멋진 곳들이 꽤 많은데 많이 못보고 있구나.

산책만이라도 범위를 좀 넓혀야겠다.

 

분당 중앙공원 지압 뿌리

아까 토끼를 본 중앙공원 언덕 꼭대기에는 소나무 뿌리가 많이 밖으로 나와있고

특히 이 뿌리는 뾰족하게 밖으로 솟아있어 지날때마다 잊지 않고 꼭 발로 밟고 지나간다.

일종의 지압뿌리라고 할까?

나 말고도 많은 사람이 지압뿌리로 활용(?)하고 있는지 끝이 반지르르 많이 닳아있다.

밟을 때마다 발바닥이 시원해서 좋긴 한데 그동안 너무 밟아서 미안한 마음도 있긴 하다. 하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즈려밟고 지나갔다가 다시 돌아서 이 사진을 찍었다.

산책 다닐때마다 밟고 있으니 지금까지 나 혼자서만 한 1,000번은 밟지 않았을까?

이 사진을 오늘의 매일 한 컷으로 할 걸 그랬다.

 

내일은 비가 올 거라는데 우중 산책 기대된다.

청계산 등반 (2016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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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그냥 무작정 가방 메고 나왔다. 가방에는 사과, 북어포, 초콜렛, 슬라이스 치즈, 모시떡 이렇게만 넣고… 북한산 (삼각산)을 갈까 살짝 고민을 했지만 근처 산부터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 청계산으로 정했다. 청계산은 신분당선이 지나가서 접근성이 아주 좋다. 그동안 청계산은 5~6번은 가본 것 같다. 사실 청계산은 내가 좋아하는 산은 아니다. 그 이유는 전망이 그리 좋지 … Read more

딸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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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구: 아빠! 키보드에 자판이 왜 ㄱ, ㄴ, ㄷ 순서로 안되어있고 외우기도 힘들게 이상하게 되어있어? 나: 응, 그건 자주 쓰는 글자는 움직임이 자유롭고 힘이 센 검지나 중지가 누를 수 있게 배치하고 자주 안쓰는 글자는 새끼손가락처럼 힘이 없는 손가락이 치게 배치한거야. 이해가 되지? 딸랑구: 정말? 이상한데… 내가 자주 쓰는건 새끼손가락에 배치되어 있어… 나: 정말? 에이… 안그럴텐테… 딸랑구: … Read more

차이 라떼

차이라떼

차이는 인도식 홍차란다. 영국의 지배를 오래 받아 인도도 차 문화가 발달했나? 견과류 등도 같이 넣어 먹는게 차이라던데… 봉지에 담긴 한줌견과를 절구로 으깨서 홍차라떼에 같이 넣어 먹으면 든든한 요기가 된다. 난 투섬플레이스 카페에 가면 꼭 마샬라 차이 라떼를 마신다. 난 홍차가 맞더라구.

홍어 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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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들과의 즉흥번개. 기대했었는데 솔직히 맛은 별로였다. 제대로 된 홍어의 짜릿함을 느껴보고 싶었는데… 다음 기회에… (홍어 제대로 된 집 아시는 분 추천해주세요~) 동료들과의 시간은 유쾌하고 유익했지. 역시 취중진담.

홍차 (2016-09-22)

스리랑카 실론티

집사람의 지인께서 선물로 주신 스리랑카 실론티.

모두 4가지 종류인데 그 중 한가지이다.

아껴 마시지만 거의 매일 한잔 이상씩 마셔서 이제 반쯤 남았나…?

다 마시면 아쉬워서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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